남산에서 거북이마라톤대회 개최
남산에서 거북이마라톤대회 개최
  • 아웃도어뉴스
  • 승인 2011.01.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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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월21일 남산 국립극장 문화광장에서 ‘400회 거북이마라톤 대회’가 진행됐다. 대회는 국립극장 앞을 출발해 남산순환도로, 식물원앞, 팔각정 매점을 거쳐 국립극장으로 돌아오는 7km 구간에서 진행됐다. 이번 대회는 마라톤을 비롯해 다양한 부대행사가 동시에 진행돼 시민들의 참여가 활발했다. 먼저 한국의 미를 대표하는 미스코리아와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이 설치됐고, 대회 기념비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는 시민에게 도서를 제공하는 이벤트도 열렸다. 특히 마라토너 이봉주 씨가 진행한 프로그램은 참가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대회 후에는 가수 태진아, 2인조 남성그룹 노라조, 몽골연주단 등이 펼치는 풍성한 문화 공연이 이어졌고, 33년 동안 거북이마라톤의 사회를 맡아온 뽀빠이 이상용 씨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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