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산하 특수법인인 한국등산지원센터가 지난 11월20일 서울 관악산에서 새터민, 교포 청소년을 대상으로 ‘청소년 하나 되기 등산교실’을 열었다. 이날 등산교실에서는 40여 명의 청소년들이 참여해 관악산을 올랐으며 등산하는 방법과 안전수칙, 요령 등을 배웠다. 지난 10일에는 별도의 이론교육도 가져 이론과 실습 두 가지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새터민, 교포 청소년들이 느낄 수 있는 문화적 이질감을 좁힐 수 있는 자리였다는 평가다. 등산지원센터는 내년부터 장애우, 다문화 가정, 소년·소녀가장 등을 대상으로 등산교실을 확대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아웃도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