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카라, 美 <핫칠리스> 본격 전개
포카라, 美 <핫칠리스> 본격 전개
  • 김경선 기자
  • 승인 2011.07.01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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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카라(대표 임종숙 www.pokhara.co.kr)가 미국의 기능성 스포츠 및 아웃도어 브랜드 <핫칠리스>를 본격 전개한다. 지난 5월 18일 논현동 직영점 오픈과 함께 6월에는 브랜드 런칭쇼를 개최, 본격적인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핫칠리스> 한국 시장 본격 전개에 맞춰 방한한 가이웰스(Guy Wells) 미국 핫칠리스 사장은 “한국 시장은 성장 잠재력이 큰 마켓입니다.

<핫칠리스> 브랜드는 스포츠 아웃도어 이너 브랜드로 한국에는 아직 시장이 형성되어 있지 않다고 생각하지만 보통 여성들의 원마일웨어 요가 및 피트니스 등 다양한 목적에 입을 수 있는 제품입니다.
 
이런 기능성 의류는 점차 시장이 확대될 전망이며 이런 시장 확대에 맞춰 <핫칠리스>로 좋은 브랜드 이미지를 주는 것이 목적입니다”라고 밝혔다.

특히 가이웰스 사장은 “한국은 현재 급팽창하고 있고 잠재력이 큰 마켓입니다. 이미 유럽 마켓은 안정화되었으나 한국은 이제 시장이 형성되는 신흥 마켓입니다.

시장 조사 결과 한국 소비자들의 눈높이는 이미 미국과 유럽 소비자와 비슷한 수준으로 올라왔습니다. 소비자들이 기능성 제품을 중요하게 여기고 있으며 기능성 제품에 대해 관심과 흥미를 갖고 있기 때문에 시장 가능성이 큰 것입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핫칠리스>는 기능성 스포츠 및 아웃도어 의류로 이너웨어에서 미들레이어까지 다양한 제품을 출시하고 있는 브랜드로 현재 미국내에서 2천8백개의 딜러에 상품을 공급하고 있으며 이런 제품은 5천개 숍에서 판매될 정도로 기능성 스포츠 & 아웃도어 의류 부문에서는 높은 인지도를 유지하고 있다.

<핫칠리스>는 크게 여가가지 특징을 갖지만 몇 가지만 차별화 포인트를 꼽는다면 소재 개발의 차별화를 통한 아이템의 차별화를 꼽을수 있다. 상품의 개발에서 샘플 완성까지를 모두 미국에서 진행하고 있다. 소재의 차별화와 함께 제품 개발의 차별화 포인트는 편안함이다. 입었을 때 편안한 옷, 신체의 활동에 전혀 지장을 주지 않는 제품 개발을 최고의 목적으로 한다.

핫칠리스사는 지난 82년 캘리포니아에서 설립됐다. 그 전까지는 <나이키> <파타고니아> 등에 스포츠 이너웨어를 납품해 왔으며 자사 브랜드의 필요성을 느껴 브랜드를 런칭했고 현재까지 전개중이다.

지난해 매출 규모는 출고가 기준 연간 3천만 달러 규모. 한때 미국 공장에서 5백명 이상이 근무하기도 했으나 현재는 미국에는 개발실과 샘플 제작실 등 주요 설비만 남겨놓고 생산 공장은 모두 중국으로 이전했다.
문의 (02)562-8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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