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ster Choice - 천천
사방을 둘러보아도 높은 빌딩 숲과 콘크리트 뿐인 대도시에서 잠깐의 여유를 가지고 마음 편히 쉴 수 있는 곳을 찾기란 쉽지 않은 일이다. 더군다나 숲이 적어 더 갑갑하게만 느껴지는 서울 한복판에서는 말이다. 그럴 때면 근처에 있는 작은 공원을 찾아가 보자. 한결 마음이 가벼워지고 상쾌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지난 73년 도산 안창호 선생을 기리기 위해 조성되어 30년이 넘는 세월 동안 짙푸른 녹음을 간직하고 있으니 소공원 임에도 불구하고 그 안으로 들어서면 울창한 숲 속에 들어와 있는 듯한 착각이 든다.
이 곳에서 스트레스를 떨쳐 버리고 나면 도산공원 정문 바로 앞에 있는 한정식집 <천천(天天)>으로 발길을 옮겨보자.
-주차가능, 예약가능
-총좌석수 99석
-별도의 모임 공간 마련
-연중 무휴
-영업시간 12시~22시
-문의 (02)514-0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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