놓쳐버린 황사예보, 이렇게 대처하라!
놓쳐버린 황사예보, 이렇게 대처하라!
  • 김경선 기자
  • 승인 2011.06.27 10: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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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 진단 | 최악의 황사가 온다(3)

바쁜 현대인들 중에는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사람들보다 늦게 자고 일찍 일어나는 사람들이 더 많다. 모자란 잠 때문에 아침부터 밥을 챙겨먹고 여유 있게 신문을 보고 뉴스를 보기 여간 힘든 게 아니다. 놓쳐버린 황사예보, 이렇게 대처해라!

1. 황사에는 사전 준비가 필요하다
봄철에는 언제 황사 특보가 날 지 모른다. 현명하게 가방 속에 마스크, 모자, 선글라스 등을 가지고 다니는 것이 중요하다. 또 렌즈를 착용하는 사람이라면 안경을 여분으로 가지고 다녀야 한다.

황사철 렌즈착용은 결막염을 일으키는 원인이 된다.

2.우선 피하는 게 상책이다
아무 준비 없이 갑자기 만난 황사는 우선 피하는 것이 제일 좋다. 가까운 실내로 들어가 물을 마시고 구강청정제품으로 입안을 헹궈야 한다. 야외에 꼭 나가야하는 상황이라면 근처 약국을 찾아 마스크를 구입해 착용해야 한다.

3.실내에서도 철저한 대비 실내라고해서 황사의 위험지대에서 멀어진 것은 아니다.
황사먼지가 실내에 들어오지 못하도록 창문과 출입구를 점검해 꼭 닫아주고 공기정화기와 가습기를 틀어 습도를 높게 유지하는 것이 좋다. 깔끔을 떨수록 황사 피해를 최대한 막을 수 있다. 젖은 걸레로 집안 구석구석을 샅샅이 닦아주자.

4.황사철 운동방법 황사 바람이 강하게 불 때는 야외에서 운동은 금지한다.
건강을 위해 운동하다가 오히려 건강이 더욱 악화될 수 있기 때문이다. 황사가 어느 정도 가라앉은 후 필터가 장착된 마스크를 하고 등산 정도를 하는 것이 좋다. 운동 중에는 물을 많이 마셔야 호흡기의 먼지를 제거할 수 있다.

실내에서 운동하는 것도 아주 좋지만은 않다. 환기를 제대로 하지 못하기 때문에 실내의 공기가 좋지 않다. 되도록 황사 기간에는 운동하는 횟수를 줄이는 것이 현명한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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