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토우카즈노부 테이진 세일즈 매니저(좌) 임경화 이노텍스 사장(우)

폴리에스터의 마법사로 불리는 일본 테이진사가 한국 시장에서 성공을 확신했다. 지난 12월중순 미주 시장 및 한국 지역 세일즈 매니저인 사토우 카즈노부상이 한국을 방문해 업계 관계자들과 미팅을 가졌다. 한국 방문 기간중 테이진에서 전개하는 〈마이크로프트〉 소재를 한국 브랜드 업체에 널리 알렸으며 LG패션 케이투코리아 에델바이스 동진레저 영원 등 관련업체를 방문해 사업 가능성을 타진했다.

테이진의 〈마이크로프트〉 소재는 쾌적성 및 흡습속건 등 다양한 기능을 지니고 있으며 우븐과 니트 등 다양한 컬렉션을 갖추고 있어 스포츠 및 아웃도어 업체에서 사용 요구가 확대되고 있다. 특히 〈파타고니아〉에서 사용하는 리사이클 파이버인 신칠라 역시 테이진에서 공급하는 친환경 아이템으로 유명하다. 한편 일본 테이진사의 〈마이크로프트〉 소재는 한국의 이노텍스(대표 임경화)를 통해 공급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