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렉스타, 산업기술혁신대상 수상
트렉스타, 산업기술혁신대상 수상
  • 아웃도어뉴스
  • 승인 2011.06.24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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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렉스타(대표 권동칠)가 개발한 등산화 ‘IST (Independent Suspension Technology, 독립지주기술)’가 산업 기술 혁신 대상을 수상했다. ‘IST’ 는 트렉스타가 지난 2002년부터 개발에 착수해 총 30개월의 개발과 검증을 거친 기술로 불규칙한 지면 위에서 34개의 센서로 구성된 아웃솔이 독립적으로 지면과 적응해 신체의 균형을 유지해주는 등 보행 안전성을 높여주는 신개념의 기술이다. 아울러 아웃솔에서 충격을 흡수하는 최초의 시스템으로 아웃솔에서 1차, 미드솔에서 2차적으로 충격을 흡수함으로써 높은 충격방지 기능을 가지고 있다.

권동칠 대표는 “IST 신발은 한국 운동역학회와 인제대, 신발산업진흥센터에서 검증 받았으며, 보행의 안전성, 접지력, 충격 방지 등 기능에서 기존 제품보다 약 20%정도의 높은 기능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일반 등산화의 경우 단단한 소재의 아웃솔을 사용해 충격 흡수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부분을 센서를 통해 상당 부분 개선했다”고 설명했다.

트렉스타는 3월에 출시되는 ‘IST’ 기술을 접목한 등산화로 지난 12월 중국과 미국, 독일, 일본 등에 총 10만켤레 650만 달러의 수출 계약을 체결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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