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듀폰, 차세대 소재 〈스프렐〉 출시
美 듀폰, 차세대 소재 〈스프렐〉 출시
  • 아웃도어뉴스
  • 승인 2011.06.24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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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듀폰사가 차세대 부직포로 불리는 〈스프렐(Spurel)〉을 공급한다. 현재는 의료용으로 많이 특화되었지만 점차 패션용으로 확대시켜 나갈 계획이다. 〈스프렐〉은 지난 2003년 미국에서 AORN(미국 수술부 간호협회)의 학술대회에서 처음으로 소개됐다. 일본에서는 2005년 2월에 고베에서 개최된 일본환경감염학회 병설전시회에서 호기메디컬를 통해 〈스프렐〉 가운이 소개되었다. 일본에서도 이 학회를 시작으로 몇몇 전시회에서 〈스프렐〉 가운이 선보이면서 호평을 얻고있다. 높은 이물지 차단성, 드레이프성 저발진성 등의 특징을 살린 〈스프렐〉 소재가 사용된 각종 의료용 커튼이 지난해 7월부터 호기메디컬을 통해 판매되고 있다.

〈스프렐〉 부직포는 ‘쾌적성을 떨어뜨리지 않으면서 높은 차단 기능을 지니는 제품’이라는 슬로건으로 출시했다. 이 소재의 특징은 기존 스판 레이스 부직포와 비교해서 매우 높은 수준의 차단 성능을 제공한다. 강도가 우수하고 가운으로 만들어 착용했을 경우에도 소매가 헤어지거나 하지 않는다. 몸에 감기지 않고 실크와 같은 매끄러운 느낌을 주기 때문에 액티브한 활동이 가능하다. 또 매우 높은 투습성을 지니기 때문에 소재의 내부로 부터 외부에 여분의 열이나 습기를 신속히 방출해서 선선함과 쾌적성을 지속시킨다. 저발진(低發塵) 소재이므로 수술실내에 먼지와 같은 유해 입자를 반입하는 위험을 최소화해 기존 스판레이스 부직포의 성능을 대폭 개선했다. 여기에 의복의 난연성 기준 CPSC 16CFR Part1610(미국 연방규제)에 적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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