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무트〉 올 다운 제품 강화한다
〈마무트〉 올 다운 제품 강화한다
  • 아웃도어뉴스
  • 승인 2011.06.24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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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리스트시스템(대표 이석호 www.mountain hardwear.co.kr)가 올 겨울 〈마무트〉 다운 제품을 강화한다. 지난 2월7일(화)부터 오는 9일(목)까지 3일간 역삼동 본사에서 F/W시즌 수주회를 개최한 이 회사는 〈마무트〉를 비롯해 〈캐신〉 〈스포트힐〉 〈그라미찌〉 〈스미스〉 〈무버〉등 다양한 브랜드를 선보였다. 올해 스키용품 브랜드와 새롭게 전개하는 〈무브〉, 그리고 앞으로 울 소재제품의 강세를 보이는 천연소재를 사용하는〈아이벡스〉가 본격적으로 전개될 예정이다.

이번 F/W 시즌 〈마무트〉 제품 칼라는 다른 유럽브랜드와 다르게 매우 색다른 컬러가 강조됐고 우모제품이 조금 더 보완됐다. 보통 다운 제품의 경우 미국 브랜드들은 실험을 통해 가장 높은 수치를 필파워로 책정하는 반면에 유럽 쪽 브랜드들은 여러 번 실험을 거쳐 가장 낮은 수치를 필파워로 메기는 방법을 취한다. 따라서 미국 우모 제품의 기준은 750정도의 수치를 필파워로 치는 반면 유럽 쪽에선 850를 기준으로 삼는다. 이런 점에서 〈마무트〉 다운 상품은 뛰어난 기능성재킷을 만들어 차별화할 방침이다.

장갑은 예전부터 부드러운 감촉으로 유명하고 이번에도 회색이나 블랙칼라로 실용적인 면을 강조했다. 스키용품도 많이 눈에 띄었는데 유럽 내에서 특히 스위스 안에서는 스키라인으로 1,2위로 유명한 브랜드가 바로 〈마무트〉다. 국내 스키브랜드의 경쟁력에 밀려 가볍게 입을 수 있는 인슐레이터 위주의 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이번 제품의 특징은 기존의 홑겹으로 나왔던 제품이 안에 덧대서 입을 수 있는 제품이 출시됐다. 스키웨어 중에 이너웨어와 아웃도어가 겹치는 제품을 주로 출시 했으며 보온성과 실용적인 면을 강조했다.

자일은 세계 최초로 싱글로프의 가장 낮은 미리 수를 출시 한 곳이며 이번에도 6.8mg의 제품을 출시했다. 로프는 기술노출을 방지하기 위해 다른나라로 OEM을 쓰지않고 회사 안에 공장이 있고 직접 제작하는 제품이다. 배낭은 이번에 버터플라이시스템을 이용한 척추의 움직임과 함께 움직일 수 있는 심을 넣어 보다 편하게 등반할 수 있도록 새로운 개념의 제품을 선보였다. 〈마무트〉의 브랜드중 이번에 본격적으로 처음 전개하는 〈아융기락〉은 제품 중에 침낭을 발표했다,유럽에서는 널리 알려져있고 많은 전문가에게 이미 인정받은 〈아융기락〉이 이번시즌에 〈마무트〉에 의해 전개될 예정이다.

〈캐신〉은 주로 볼더링과 암벽전문브랜드로 이번 제품에는 등산바지가 좀 더 테크니컬하게 보완이 됐다. 또한 우모와 몇 가지 티셔츠 정도를 한국시장만을 위해 디자인하고 생산한다. 이번 시즌에 테스트마켓을 하고 성공적인 결과를 지켜본 후 아시아와 유럽 미국으로 진출할 예정이다. 이밖에 〈캐신〉은 볼더링컨셉으로 스트레칭 되는 진제품도 나오고 젊은 매니아들을 위해 세련된 디자인을 출시했다.

요즘 국내 브랜드도 울 소재의 대단히 관심을 가지고 가지고 있다. 이에〈아이벡스〉 브랜드로 공격적인 마케팅을 할 계획이다. 지난해 보다 자연섬유라는 인식을 시켜주면서 더욱 홍보할 예정이다. 기존 안에 받혀 입는 집티는 화학섬유나 파워스트레치 제품 같은 경우 알레르기를 일으키거나, 간지럽거나 땀이차는 등 불편한점이 많았다. 하지만 천연섬유만 사용하는 〈아이벡스〉는 아주 미세하게 깍아서 만든 뉴질랜드산 최고급 메리노 울을 사용해 소비자들에게 한층 다가갈 전망이다. 〈쉬레드 얼라트〉는 모자전문 브랜드이며 좀더 칼라가 원색에서 다운되면서 새로운 제품을 선보였다.

〈스미스〉의 이번 제품은 기존의 미국이나 유럽 쪽의 고글이 아시안핏이 많이 나온 반면 선글라스는 늦게나마 점점 더 아시안핏이 많이 출시 될 예정이라 밝혔다. 포리스트 측에 따르면 현재 미국에서 인지도와 매출로는 이미 〈오클리〉를 넘어섰다고 한다.

러닝 브랜드로 유명한〈스포트힐〉의 이번 신상품은 일반 아웃도어와 런닝 브랜드를 믹스해 전개했다. 스키도 타면서 런닝도 하고 등산도 할 수 있는 제품을 출시 할 예정이다. 아웃도어에는 본격적으로 전개하진 않았지만 런닝 브랜드로는 이미 유명한 제품이다. 〈스포트힐〉의 사장은 예전에 마라톤선수에 감을 살려 기능성의류의 제품을 출시하며 0.1mg의 오차도 줄이기 위해 착용감이 더욱 개선된 제품을 선보였다.

이번에 포리스트시스템에서 처음 전개하는 스웨덴브랜드 〈무브〉는 스키 아웃웨어로 올해 들어와서 직영점에만 출시하고 있다. 현재 스키점 매장에 반응은 가격대가 높아 선호하진 않는다. 가격대가 높은 소재만 사용하고 소매 한곳 한곳까지 세밀하게 마무리되어있는 처리가 높은 가격대지만 기능적인 면에서 선호하는 소비자들의 반응을 한번쯤 돌아설 수 있게 해줄 제품이다. 양말제품으로는 미국의 〈테코〉브랜드로 장갑과 같은 주요 아이템인 양말을 우선 직영점에 테스트 제품으로 선보였다. 앞으로의 마케팅은 고객과 함께 할 수 있는 이벤트와 직접 소비자들이 있는 암장이나 빙장에 방문해 광고마케팅을 하는 ‘맨투맨’ 방식을 구상 중이라 밝혔다. (02)553-3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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