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렉스타(대표 권동칠)는 지난 5월 초에 인도 국방부와 군화 9만 켤레 납품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권동칠 사장은 “미국과 유럽등지에서 열리는 신발전시 상담회에 빠짐없이 참가해 인맥을 쌓아오던 중 인도와 자연스럽게 연결되어 이번 계약이 추진됐다”며 군화가격은 켤레 당 200달러 선으로 고산지역인 파키스탄 국경지대에 공급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트렉스타〉는 앞으로 군납시장이 본격화되면 의류, 슬리핑백, 배낭 등의 군용 물류를 공급할 예정이다.

한편 〈트렉스타〉는 5월6일 전남 영암의 월출산에서 엄홍길 대장의 히말라야 16좌 완등을 기원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날 300여명이 참석한 〈트렉스타〉 고객들은 많은 비가 내렸지만 16좌 완등을 위해 로체에서 고군분투 하고 있는 엄홍길 대장을 생각하며 모두 정상에 올랐다.

이 행사는 4월 가야산 행사를 시작으로 두 번째이며 엄홍길 대장이 추천하는 대한민국 16개의 산을 8개월 안에 오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그 외에 트렉스타어패럴(대표 권동칠)은 지난 5월16일 구로동에서 신림동으로 신사옥을 이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부산 트렉스타 본사 직원들과 해외사업부 직원 등 전 직원이 한자리에 모여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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