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 BOOK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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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웃도어뉴스
  • 승인 2011.06.27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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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바이 세계일주〉
강세환 지음/351쪽/12,000원/북하우스 031-955-3551

샐러리맨 인생을 접고 여행자 인생을 시작한 강세환의 〈오토바이 세계일주-아메리카 대륙 편〉.

북미 최북단 알래스카 이누빅에서 남미 최남단 아르헨티나 우수아이아까지, 오토바이를 타고 아메리카 대륙을 종횡무진 누비고 다닌 저자의 670일간의 모터사이클 다이어리를 들려준다.

사진을 풍부하게 담아내 일상에 얽매인 우리의 감성을 유혹하고 있다.

이 책은 안정적이지만 삭막한 일상을 용감하게 깨뜨리고 오토바이 세계일주를 떠난 저자의 아메리카 대륙 여행기다. 2004년 11월부터 2006년 12월까지 85,016km를 달리며 경험한 일을 160여 편의 에피소드로 들려준다.

〈광릉수목원 사진일기〉
공혜진 지음/228쪽/13,000원/안그라픽스 031-955-7766

일러스트레이터 공혜진이 생태림의 중심, 광릉수목원에서 만난 자연을 담아낸 비주얼 에세이집이 〈광릉수목원 사진일기〉다.

저자가 2년간 광릉수목원에서 생활하며 일기처럼 기록한 글과 사진, 드로잉을 담고 있다. 새로운 방법으로 자연과 친해지는 방법을 제시한다는 것이 특징이다.

저자는 숲을 구경하기보다는 오랫동안 들여다보며 이야기를 나누어 볼 것을 권한다.

그리고 꽃과 나무, 풀과의 대화는 새로운 세상을 열어줄 수 있다는 것을 가르쳐주고 있다. 이 책은 꽃 한 송이, 나무 한 그루, 풀 한 포기도 쉽게 지나치지 않고 소박한 관심을 건네라고 조언한다.

〈한국 300명산〉
안경호 지음/447쪽/16,800원/ 깊은솔 02-396-1044

등산전문가인 안경호의 〈한국 명산 시리즈〉 세 번째. 여러 가이드 책을 저술하였으며 50여 년간 국내 등산 3000여 회, 해외 등산 170여 회를 등반한 저자의 유작으로 출간되었다.

시리즈의 마지막 권으로, 앞선 책들에 이어 저자가 오랜 답사와 경험으로 엄선한 '우리나라에서 유명한 산 201번부터 300번'에 해당하는 100개의 산들을 소개하고 있다.

이 책은 세밀한 컬러 개념도, 실제 산행거리와 평균소요시간, 각 코스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제공한다.

개념도는 최신에 발행된 국립지리원의 1:50000 축척도를 기준으로 하였으며, 각 등산코스의 구간거리는 저자의 등산 경험 감각을 토대로 표기하였다. 또한 대중교통편, 오너교통편, 볼거리, 숙박지까지 총망라하고 있다.

〈티베트 기차여행〉
천양 지음/243쪽/13,000원/뜨인돌출판사 02-337-5252

오지전문 여행가의 〈티베트 기차여행〉. 삭막한 일상생활에 지친 우리가 한번쯤 인생의 쉼표를 찍을 수 있게 만들어주는 책이다.
 
2006년 7월1일, 칭짱 기차의 개통으로 성스러운 땅, 티베트로 향하는 하늘길이 열렸다.

이 책은 티베트을 여러 번 여행한 오지전문 여행가의 경험과 정보를 가득 담은 칭짱 기차 안내서다.

칭짱 기차의 출발역인 '시닝'부터 종착역인 '라싸'까지 가는 동안, 곳곳에 펼쳐지는 티베트의 풍경과 그곳에서 살아가는 소수 민족의 삶을 감동적으로 그려낸다.

사진을 풍부하게 담아내 티베트에 푹 빠질 수 있도록 이끌고 있다.

〈서바이벌 핸드북〉
후지와라 히사오, 하네다 오사무 지음/157쪽/7,800원/진선출판사 02-720-5990

자연 속에서 아웃도어 활동을 하며 주말을 즐기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캠프장에서 스토브를 이용해 요리를 하고, 고무튜브를 타고 강에서 헤엄을 치기도 하며, 산행을 즐기기도 한다.

이런 아웃도어 활동은 야외에서 이루어지는 만큼, 환경에 따른 다양한 안전사고가 발생 할 수 있다.

많은 사람들이 자연 속에 어떤 위험이 있는지 모른 채, 별다른 경계심 없이 야외로 나간다. 그러나 요리 중에 스토브를 잘못 다루어 화상을 입을 수 있으며, 강에서 급류에 휩쓸려 하류로 떠내려 갈 수도 있다.

또한 산에서 길을 잃고 실족 추락하기도 한다.

하지만 사전에 자연의 특징을 이해하고 안전사고에 대한 지식을 갖춘다면,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서바이벌 핸드북〉은 야외생활을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응급처치법과 상황별 위험 예방법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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