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화랑유원지에 ‘오토캠핑장’ 조성
안산 화랑유원지에 ‘오토캠핑장’ 조성
  • 아웃도어뉴스
  • 승인 2011.01.01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가족 단위로 즐길 수 있는 캠프장이 안산에 만들어진다.

안산시는 단원구 초지동 화랑유원지에 오토캠핑장을 조성한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작년 8월 오토캠핑장 조성계획을 수립해 문화체육관광부 실사를 거쳐 국민여가 캠프장 조성사업으로 선정됐다.

시는 국·도비를 포함해 약 20억원을 들여 올 초 공사에 들어가 내년 말 캠프장을 완공할 예정이다. 새로 들어서게 될 캠프장은 화랑유원지 내 약 3만 4000㎡ 부지에 자동차 100대를 동시 주차할 수 있고 화장실, 샤워장, 식기세척장, 음수대 등 기타 부대시설을 갖춘 400여명 수용 규모로 만들어질 계획이다.

캠프장 시설은 자동차를 주차하고 그 인근에 텐트를 칠 수 있는 오토캠핑장과 텐트만 치고 숙영할 수 있는 일반캠핑장으로 구분해 설치하게 된다. 시는 캠프장이 완성되면 방문객들이 화랑유원지 인근 경기도미술관과 유원지생활체육시설도 함께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