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로바가 중국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이 회사는 본격적인 중국 진출을 위해 중국 쟈싱시에 위치한 성호복장유한공사와 합작사를 설립하기로 하고 미화 100만 달러를 투자하기로 했다. 그 동안 에코로바는 상해의 독자 법인을 설립하고 중국시장을 공략하고자 했으나 여러가지 현지상황을 감안해 합자회사 설립이 더욱 타당하다 판단해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 에코로바는 이번 합작사 설립 계약을 통해 상품 제조 원가절감은 물론 중국시장을 더욱 공격적으로 공략할 게획이라고 밝혔다. 향후 이 회사는 상해 북경의 〈산푸〉 아웃도어 전문 매장을 시작으로 오는 7월에는 〈쟈싱〉 1호점을 오픈하고 8월에 열리는 남경 전시회(프레드리히아웃도어 전시회) 참가를 통해 지역 대리점을 모집하며 인터넷 사업 등 점차 그 사업 영역을 넓혀나갈 계획이다. 〈중국현지에서 이승아 통신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