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한 휴가 같은 환상적인 커피의 매력
달콤한 휴가 같은 환상적인 커피의 매력
  • 아웃도어뉴스
  • 승인 2011.06.24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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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UTDOOR EDGE 코코비아의 재미있는 커피 이야기 7

“와! 여름이다!” 이제 직장인들이나 자영업하는 사람들도 여름 한철 가족이나 친구들 혹은 연인과의 여름휴가를 기다리는 시즌이 왔다. 갈 곳도 없고 같이 휴가 갈 사람은 더욱 없지만 일하다가 달력만 봐도 흐뭇해지는 활력소, 휴가!  드디어 본격적인 휴가철이 됐다.

가만히 생각해보면 휴가와 커피는 느낌이 참 비슷하다. 둘 다 팍팍한 생활에 단비 같은 존재들이기 때문이다. 일에 치이다가도 휴가를 생각하면 갑자기 힘이 생기는 것처럼, 몸과 마음이 지칠 때 마시는 한 잔의 커피는 그 순간의 작은 휴가다. 이름만으로도 이국적인 느낌에 설레게 하는 ‘모카 자바’, 그린마운틴의 ‘모카 자바’ 원산지인 자바섬을 떠올려 보자.

태평양의 강렬한 햇살에 의해 뜨겁게 달궈진 해변, 열매가 무성한 망고 나무들, 신비로운 정글과 산에서 살고 있는 이국적인 동물들이 있는 남태평양의 자바섬은 많은 사람들에게는 그저 꿈에 지나지 않지만, 그린마운틴의 ‘모카 자바’는 마시는 순간 아름다운 자바섬을 오감으로 느낄 수 있다. 화사한 포도주 느낌의 풍미와 달콤한 시럽 같은 맛의 두 가지 하모니가 교향곡처럼 함께 어우러지는 그린마운틴의 ‘모카 자바’를 마시며 자바섬의 해변을 걸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그린마운틴의 ‘서던 피칸’도 여름 휴가하면 빼놓을 수 없는 커피. 미국 남부의 특산품 중에 아몬드와 호두를 넣어 만든 프랠린이라는 과자가 있다. 그린마운틴의 커피 전문가들이 방문하면 그 곳 주민들이 항상 이 프랠린을 한 가득 담아 호주머니에 넣어주곤 했다고 한다. 이 맛있는 프랠린의 환상적인 맛을 커피에 그대로 재현하기 위해 노력해 성공을 거둔 것이 바로 그린마운틴의 ‘서던 피칸’ 이다.

▲ 정명희 | 한국외국어대학교 졸. 현재 (주)코코비아의 식음료 해외영업 본부장이며 커피 차 Product Specialist로 국내에서 활동중임.
고소하고 달콤한 맛이 휴가의 달콤함과 닮아 더운 여름날 시원하게 마시는 ‘아이스 서던 피칸’은 캬라멜처럼 쫀득쫀득 달콤한 맛과 상쾌하고 시원한 맛이 어우러져 그 어떤 커피도 흉내 낼 수 없는 환상적인 맛을 선물한다. 즐거운 휴가지에서 커피가 생각날 때, ‘서던 피칸’ 한 잔에 얼음을 넣고 살짝 저어 한 모금 마시면 우아한 맛이 어우러지는 그야말로 최상급 휴가가 되지 않을까.  

서던 피칸’과 휴가의 인연이 여기서 끝나는 것은 아니다. 올 여름 비키니를 꼭 입어야 하는 여성들에게 반가운 소식. 그린마운틴의 ‘서던 피칸’은 무칼로리, 무탄수화물, 무지방 커피. 한 모금만 마시면 옆구리 살이 1인치는 늘어날 것 같은 인스턴트 커피와는 비교가 안 된다. 또 좋은 사람들과 좋은 곳에 가게 되면 어느 정도의 술을 마시는 것도 휴가의 즐거움 중 하나다. 이때 필요한 것이 바로 ‘서던 피칸’. 술 마신 다음날 숙취해소에 ‘서던 피칸’만한 것이 없다. 시원한 북어국처럼 상쾌하게 속을 달래주는’ 서던 피칸’을 휴가 갈 때 챙기는 센스도 필요하다. 인생은 짧고, 여름 휴가는 더 짧다. 올 여름에는 커피와 여름 휴가 두 가지 모두 완벽하게 즐겨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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