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어텍스〉의 방수 투습 기능에 놀라셨지요?”
“〈고어텍스〉의 방수 투습 기능에 놀라셨지요?”
  • 글·김경선 기자 | 사진·이소원 기자
  • 승인 2011.06.24 13: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REVIEW 〈고어텍스〉 등산화 체험 이벤트

▲ ‘고어텍스 등산화 체험 이벤트’에 참석중인 참가자들.

케이투코리아, 청계산, 명동 우이동서 성황리에 진행

고어코리아와 케이투코리아가 공동 진행한 ‘고어텍스 등산화 체험 이벤트’가 9월16일부터 24일까지 청계산, 명동, 화곡, 우이동에서 성공적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고어텍스〉 등산화의 기능을 소비자들이 보다 쉽게 알 수 있도록 마련한 자리로 〈고어텍스〉 소재의 방수 및 투습성을 직접 체험할 수 있었던 자리. 고어코리아는 소비자 가격 148,000원에 상당하는 〈케이투〉 〈고어텍스〉 등산화 80여 족을 준비해 참가자들에게 경품으로 나눠 주는 등 푸짐한 경품과 깔끔한 진행으로 참가자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다. 

‘고어텍스 등산화 체험 이벤트’는 9월16일과 17일은 청계산 〈케이투〉 매장, 19일과 20일은 명동 〈케이투〉 매장, 21일과 22일은 화곡동 〈케이투〉 매장, 23일과 24일은 우이동 〈케이투〉 매장에서 진행됐다. 특히 청계산과 우이동 행사에는 주말을 맞아 산을 찾은 사람들이 끊임없이 몰려와 성황을 이뤘다. 명동과 화곡동 매장은 근처 사무실에서 근무하는 직장인들이 많이 참석해 그 동안 〈고어텍스〉에 대해 별다른 관심이 없었던 사람들에게 〈고어텍스〉를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됐다. 

▲ 〈고어텍스〉 등산화를 경품으로 받은 참가자가 사이즈를 맞춰보고 있다.

청계산과 우이동에서 진행된 ‘고어텍스 등산화 체험 이벤트’는 주말을 맞아 동호회나 가족 등 산을 찾은 사람들이 참가해 행사의 열기를 더해줬다. 대부분 산을 좋아하는 등산 마니아들이 많아 완벽한 착장을 자랑하는 사람들이 대거 참가했는데 재미있게도 대부분 이미 〈고어텍스〉 등산화를 신고 있었다. 등산 마니아들에게 〈고어텍스〉 등산화는 빼놓을 수 없는 필수 아이템. 〈고어텍스〉의 기능성을 이미 알고 있는 많은 사람들이 등산화를 타기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 등산화를 받은 참가자는 부러움의 대상이 되기도 했다. 

명동 〈케이투〉 매장에서는 점심시간에 식사하러 나온 직장인들이 행사장에 대거 몰려들어 성황을 이뤘다. 참가자들이 대부분 직장인인 관계로 양복을 입은 채 등산화를 갈아 신고 행사에 참여하는 등 어색한 복장이지만 열성을 다해 행사에 참여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행사 참석자들과 구경하던 사람들은 평소 등산이나 아웃도어 활동을 잘 하지 않아 〈고어텍스〉의 이름만 알고 기능성을 모르던 사람들이 대부분. 때문에 〈고어텍스〉 등산화를 직접 신고 수조 속에 들어가 물이 스며들지 않다는 것을 경험한 후 완벽한 방수 기능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이날 행사에서 〈케이투〉 〈고어텍스〉 등산화를 사간 사람들도 꽤 있었다는 후문. 

▲ 행사 도우미와 참가자가 동전을 확인하고 있다.

국내에서 〈고어텍스〉는 최고의 기능성 소재로 알려져 소비자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는 프리미엄 소재. 고어코리아는 최근 ‘익스피어리언스 모어(EXPERIENCE MORE)’라는 새로운 컨셉으로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이런 취지의 일환으로 〈고어텍스〉 등산화를 신고 물이 담긴 수조에 들어가 동전을 찾는 게임을 하는 등 소비자들에게 흥미를 유발시켜 〈고어텍스〉의 기능을 알렸다. 체험 이벤트는 게임을 통해 등산용 컵과 양말, 〈고어텍스〉 등산화 등을 경품으로 제공해 참가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고어텍스 등산화 체험 이벤트’로 주최측인 고어코리아뿐만 아니라 행사를 공동 진행한 〈케이투〉도 시너지 효과를 누렸다. 이벤트를 통해 사람들의 주목을 끌면서 매장을 찾는 손님이 많아졌을 뿐만 아니라 평소 비싼 가격으로 〈고어텍스〉 제품을 선뜻 사지 못했던 소비자들이 제품을 구매하면서 매출이 늘어나는 효과를 얻었다. 특히 본격적인 F/W시즌을 맞아 기능성 소재에 대한 중요성이 높아지면서 아웃도어 시장에서 최고의 소재로 인정받는 〈고어텍스〉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져 상품 구매를 하는 사람들이 증가한 것. 〈케이투〉 관계자들은 “행사를 통해 브랜드 이미지가 높아졌을 뿐만 아니라 매출까지 오르는 효과를 얻었다”며 ‘고어텍스 등산화 체험 이벤트’에 대한 만족감을 보였다.

▲ 명동 〈케이투〉 매장 앞에서 ‘고어텍스 등산화 체험 이벤트’ 진행 모습.
‘고어텍스 등산화 체험 이벤트’에 참석했던 사람들은 한결같이 〈고어텍스〉 소재에 대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말로만 듣던 〈고어텍스〉의 방수성과 투습성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일반 등산화와는 차별화된 기능을 느낄 수 있어 소재의 중요성을 깨달았기 때문이다. 일반 등산화는 물 속에서 쉽게 발이 젖지만 〈고어텍스〉 등산화는 방수 기능이 있어 신발 속으로 물이 스며들지 않는다. 또한 〈고어텍스〉 등산화는 투습성이 있어 땀을 외부로 배출시켜 발을 쾌적하게 유지시켜줌으로써 겨울철 동상을 막아주지만, 일반 등산화는 땀을 배출시키지 못해 발에 동상을 입을 수 있다. 고어코리아는 이런 〈고어텍스〉의 뛰어난 기능을 좀 더 친숙하게 소비자들에게 알리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해 많은 호응과 참가자들의 호평 속에 성공적으로 행사를 마감했다. 

이번에 진행된 ‘고어텍스 등산화 체험 이벤트’는 〈고어텍스〉와 소비자의 사이를 한결 가깝게 만든 행사. 고어코리아는 그 동안 고가의 하이테크 이미지로 굳어진 〈고어텍스〉의 이미지가 이번 행사를 통해 친숙한 이미지로 바뀌었다고 설명했다. ‘고어텍스 등산화 체험 이벤트’는 〈케이투〉의 브랜드 이미지 상승과 매출 증대 효과도 동시에 이룰 수 있어 업체간 공동 프로모션에 대한 긍정적인 방향도 제시했다.

mini interview 
이혜진 행사참가자    
“이젠 꼭 〈고어텍스〉등산화를 사겠다”

〈고어텍스〉 소재가 좋은 줄은 알았지만 이렇게 확실히 방수가 될 줄은 몰랐다. 우연히 참여한 행사에서 〈고어텍스〉의 우수성도 알게 되고 등산화까지 경품으로 받아 〈고어텍스〉 마니아가 되기로 결심했다. 간단한 행사지만 짧은 시간에 〈고어텍스〉를 확실히 각인시킬 수 있었던 행사다. 앞으로 주위 사람들에게도 〈고어텍스〉의 성능을 알릴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