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쉘러텍스타일사가 ‘쉘러 나노스피어’ 가공 기술로 ‘나노테크놀로지’ 인증 라벨을 획득했다. 쉘러텍스타일은 최근 ‘나노스피어’가 독일의 호헨슈타인 연구소가 도입한 ‘나노테크놀로지’ 인증 제도의 모든 테스트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호헨슈타인 연구소는 지난 2005년 나노섬유의 기술적인 측면과 일상의 용도에서 보이는 지속 가능성을 검증하기 위해 ‘나노테크놀로지’ 인증 제도를 도입했으며 모든 테스트를 통과한 제품은 ‘나노스피어’가 처음이라고 설명했다.

‘나노스피어’ 기술은 쉘러텍스타일사가 지난 2003년 최첨단 가공 방식으로 개발한 것으로 방오성, 피부친화성, 내마모성, 세탁성 등이 뛰어나다. 특히 내마모성 시험에서 5,000회 이상의 마찰 후에도 마이크로 및 나노 단위의 표면 구조가 남아있는 것으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