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호무역, 〈맥라이트〉 LED 신제품 출시
대호무역, 〈맥라이트〉 LED 신제품 출시
  • 글·이재근 기자
  • 승인 2011.06.24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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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팅 빔, 밸런스 옵틱 등 첨단 기술 갖춘 명품

〈맥라이트〉를 수입 판매하는 대호무역(대표 소정도 www.maglite-korea.com)이 LED를 사용한 신개념의 〈맥라이트〉를 새롭게 출시했다. 일반 전구를 사용했던 기존 〈맥라이트〉와 달리 이 제품은 강력한 빛을 내고 수명도 길어진 것이 큰 특징이다. 특히 LED 제품은 배터리의 수명을 연장시키면서 최적의 휘도를 유지시켜 주는 에너지 소스 매니지먼트(Energy Source Management) 시스템을 적용해 기존 일반 전구형 플래쉬 라이트 시장을 빠르게 흡수해 나갈 것으로 예상된다. 

LED 플래쉬는 장인정신과 완벽함을 추구하는 집념으로 유명한 Anthony Maglica 맥인스트루먼트 사장이 일반적인 LED 상품에 만족할 수 없어 오랜 연구 개발을 통해 배터리 수명을 늘리면서 내구성, 신뢰성 그리고 월등한 기능을 지닌 상품을 만드는데 초점을 맞추었고 이런 결과로 만든 걸작으로 평가 받는다. 따라서 이 제품은 기존 전구형 플래쉬의 장점은 그대로 받아들이면서 새로운 기능을 첨가했다. 머리 부분을 가볍게 돌리기만 하면 포커스가 잡히는 프로젝팅 빔(Projecting Beam) 외에도 초점을 맞추어 주는 밸런스 옵틱(Balanced Optics) 그리고 최대 3와트의 강력한 빛을 만들어 주는 LED를 채택했다.

이런 장점 외에도 튼튼하고 오돌도돌한 알루미늄 구조, 부식을 방지하기 위해 아노다이징 코팅 처리된 내외부, 물과 충격에 대한 저항력이 강화된 것이 특징이다. 대호무역은 신제품 맥라이트 〈LED〉를 일정기간 수명보증 A/S를 실시하는 등 차별화 전략을 통해 새로운 수요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한편 이 제품을 만든 맥인스트루먼트사는 지난 1955년 전구를 사용하는 플래쉬 제품인 〈맥라이트〉를 개발,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어오고 있다. 현재 전지를 사용하는 플래쉬 중 가장 널리 알려진 명품으로 인식되고 있으며 현재 전세계 100대 상품에 항상 꼽히며 최고의 찬사를 받는 제품이기도 하다. 〈맥라이트〉는 미국 내 육해공군, 특수부대, 경찰, 소방대, 구조대 등의 기본장비로 채택돼 사용 중이다. 또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는 간편한 조작과 미려한 외관으로 레져 스포츠 차량용 등의 용도로 쓰여 전세계인들이 사용하는 제품으로 알려져 있다. 〈맥라이트〉 성공 비결은 독창적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끊임없는 기술개발을 통해 플래쉬 시장을 20년 이상 선도해왔기 때문이다.

지난 1984년에는 세계 최강의 제품이라 불리는 ‘Magcharger 충천시스템’을 개발했고 소형 플래쉬인 AA밧데리 2개용 ‘미니맥라이트’도 출시. 이후에도 다양한 아이템 개발을 계속해 1987년에는 각종 산업현장에서 종사하는 사람들을 위해 AAA밧데리 2개를 사용하는 더욱 축소된 제품을 개발했다. 이 제품 역시 크게 성공해 산업 현장뿐만 아니라 의료 종사자들에게도 대단한 호평을 받았다. 또 일반 소비자를 위해 AAA밧데리 1개를 사용하는 최소형 제품인 ‘솔리테어’를 개발했다. 이 아이템은 키홀더나 가방에 부착하는 타입으로 미려한 디자인과 〈맥라이트〉 고유의 내구성을 가진 제품이다. 이와 같이 〈맥라이트〉는 다양하고 색다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성장해왔다.

Maglica 대표는 “제품을 다른 업체와 경쟁해서 이기는 것이 중요하지 않고 더 나은 제품을 만드는 것이 소비자를 위하는 것”이라는 믿음을 바탕으로 끊임없는 연구를 하고 자신의 이름이 들어있는 제품을 연속적으로 만들어 성장을 거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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