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라쿨러〉는 니트 의류에 온도조절 물질을 프린팅 처리해 만든 기능성 소재로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시키는 것이 큰 특징이다. 기존 PCM물질은 더울 때는 시원하게 추울 때는 따뜻하게 만드는 쌍방향 온도 조절 물질이지만 〈브레스포〉 소재는 냉감 물질을 활용해 만들어 시원하게 만드는 일방향 제품이다. 배한천 사장은 “기존 PCM 제품은 양방향 온도 조절 물질이어서 특별한 기능을 느끼기는 어려웠다. 그러나 〈듀라쿨러〉는 냉감 물질 자체가 열을 외부로 배출해 시원하게 유지시키는 일방향 제품으로 기능성이 매우 뛰어나고 가격도 매우 합리적인 것이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브레스포는 〈듀라쿨러〉 소재 개발로 지난 11월 중소기업청이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에게 부여하는 이노비즈(Inno Biz) 업체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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