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5일제 정착으로 가족 단위 등산·레저 등 아웃도어 인구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30~40대의 가장들이 주말이면 집으로 회귀하면서 산자락에 머물던 아웃도어가 패밀리 아웃도어로 영역을 확장하고 있는 것이다. 가족단위의 여가활동이 증가하면서 아이들을 위한 기능성 제품의 수요가 늘자 그동안 국내 아웃도어 시장의 변방에 머물던 키즈 라인이 급부상하고 있다.

이에 발맞춰 <컬럼비아스포츠웨어>도 아동 등산화에 이어 기능성을 갖춘 아동 의류로 품목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 2007년 F/W시즌 전문적인 아동 등산화 출시에 이어 2008년 F/W시즌 10~12세 어린이를 주 타깃으로 한 유스 라인을 선보이며 본격적인 아동 아웃도어 시장 선점에 나선 것이다.

<컬럼비아스포츠웨어> 마케팅 팀의 김유진 대리는 “아이들과 부모가 함께 입을 수 있는 패밀리 아웃도어 제품은 야외활동의 재미를 더해준다”며 “유스 라인의 확장은 당연히 패밀리 룩의 확대로 전개될 것”이라고 밝혔다.

<컬럼비아스포츠웨어>의 유스 라인 제품은 친환경적 소재를 선택해 연약한 아이들의 피부를 보호할 수 있도록 자외선 차단 기능을 갖춘 옴니쉐이드 소재를 보강한 상품들로 구성되어 있다. 이는 미국 및 유럽 등지에서 이미 오래 전부터 유스 라인이 진행되어 온 것에서 이유를 찾을 수 있다. 외국의 경우 자외선으로 인한 피부암 발생이 잦다보니 어린이들의 건강을 위한 기능성 의류가 많은 관심을 받고 있기 때문이다.

국내에서 전개되고 있는 유스 라인은 전량 직수입 제품으로 진행되고 있다 보니 자외선 차단이 가장 큰 특징의 하나로 손꼽히는 것은 당연할 터. 더불어 <컬럼비아스포츠웨어>에서 자체 개발한 옴니테크 소재의 재킷을 진행해 기능성은 물론 가격까지 만족할 수 있는 상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컬럼비아스포츠웨어> 유스 라인의 컨셉이 처음부터 가족이 함께 입는 패밀리 아웃도어였기 때문일까. 유스 라인은 전체적으로 <컬럼비아스포츠웨어>의 차분한 톤을 유지하고 있고 화사한 색상과 귀여운 그래픽을 첨부하는 등 아동의 눈높이에 맞춘 제품들이 주를 이룬다.

2008년 F/W시즌 아빠와 아이들이 함께 입을 수 있는 커플 보드복의 폭발적인 인기는 이번 S/S 시즌 셔츠 및 컨버터블 팬츠의 패밀리 아웃도어 웨어로 이어진다. 전체 매장을 대상으로 진행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벌써 판매율이 50% 가까이 될 정도로 반응이 좋아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 문의 : 컬럼비아스포츠웨어코리아 080-540-0277 www.columbiakore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