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과 함께 떠나는 하와이 여행, 호텔엔투어 추천 휴양하기 좋은 섬 5곳
가족과 함께 떠나는 하와이 여행, 호텔엔투어 추천 휴양하기 좋은 섬 5곳
  • 정상용 | 사진 제공 호텔엔투어
  • 승인 2024.02.05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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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우아이, 오아후, 라나이, 마우이, 빅 아일랜드 이렇게 즐겨라!

하와이에는 카우아이, 오아후, 몰로카이, 라나이, 마우이, 빅 아일랜드 (하와이섬) 등 6개의 주요 섬이 있다. 각 섬은 각각의 뚜렷한 개성, 모험, 활동 및 풍경으로 가득하다. 온 가족이 함께하는 가족여행이라면 하와이 전문 맞춤 자유여행사 호텔엔투어가 추천하는 빅 아일랜드, 카우아이, 라나이, 오아후, 마우이섬을 하나씩 탐험하면서 각 섬만이 가진 독특한 매력을 경험해 보는 건 어떨까?


화산 국립공원, 커피 농장부터 역사적 하와이 랜드마크까지 ‘빅 아일랜드’
하와이 아일랜드는 하와이 제도에서 남쪽에 위치한 가장 크고 제일 어린 섬이다. 빅 아일랜드라는 별명에 걸맞게 다른 하와이의 섬들을 모두 합친 것보다 거의 두 배나 크고 호놀룰루가 있는 오하우섬의 6.75배, 제주도의 5.6배로 하와이 아일랜드는 그 크기만으로도 경외심을 불러일으킨다. 마우나케아 및 마우나로아 같은 거대한 화산의 차폐 효과와 고도로 인해 열대 다우에서부터 툰드라에 이르기까지 세계 기후대 중 네 가지를 제외한 모든 기후대를 체험할 수 있다. 하와이 화산 국립공원의 흐르는 마그마에서 마우나케아의 눈 덮인 산까지, 하마쿠아 해안의 무성한 계곡에서 푸날루우의 검은 모래 해변까지. 하와이 아일랜드에서는 그 무엇을 하든지 자연의 웅장함에 놀라게 된다.

대자연을 경험하며 트래킹을… ‘카우아이’
카우아이의 별명은 ‘가든 아일랜드’. 가장 오래되고 하와이 체인에서 가장 북쪽에 자리 잡은 이 섬에는 시간과 자연이 빚어낸 에메랄드빛 계곡, 뾰족한 산, 삐죽삐죽한 절벽이 있다. 수백 년의 성장을 통해 열대 우림, 구불거리는 강, 연속적인 폭포가 형성되었다. 카우아이의 일부 지역은 오직 바다나 하늘로만 접근을 허락하는 상상을 뛰어넘는 경치를 선사한다. 아름다움을 넘어서, 여러 실외 활동이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다. 와일루아 강 카야킹, 포이푸 비치 스노클링, 코케에 주립공원 하이킹, 혹은 카우아이의 우거진 계곡 위에서 집라인을 즐길 수도 있다. 하지만 이 섬의 느긋한 분위기와 작은 마을에서 찾을 수 있는 풍부한 문화는 시간이 지나도 변치 않는다. 카우아이로 떠나 섬의 매력을 발견해 보자.

하이엔드 리조트에서 럭셔리한 휴양 경험을… ‘라나이’
하와이에서 가장 작은 사람이 살고 있는 섬인 라나이는 여행자에게 더할 나위 없이 매력적인 섬이다. 마우이에서 겨우 14km 떨어진 이곳, 라나이섬에는 마치 두 개의 세상이 존재하는 듯하다. 한 세계에는 세계 정상급 편의시설과 챔피언십 레벨의 골프장을 만끽할 수 있는 고품격 리조트가 있는가 하면, 다른 한 면에는 사륜구동 차량에 올라 섬 깊숙이 이어지는 오프로드를 타고 달려가 만나는 보물이 자리하고 있기 때문이다. 라나이에서는 고요함과 모험, 나만의 시간과 나만의 공간을 온전히 즐길 수 있다.

호놀룰루 대도시와 휴양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오아후’
‘하와이의 심장’ '만남의 장소'라는 별명이 무색하지 않을 정도로 다양함을 지닌 오아후는 가족여행에는 최고의 여행지다. 하와이 제도에서 세 번째로 큰 이 섬에서는 다양성이 풍부한 하와이 인구의 대부분이 살아가며 하와이 원주민의 가치와 전통을 토대로 동양과 서양의 융합된 문화를 볼 수 있다. 북적이는 도심부터 느긋한 서핑 마을까지, 오아후 여행은 과거와 현재가 양립하는 전혀 다른 두 세상을 체험하는 여행을 할 수 있다. 서로 다른 매력을 뽐내는 오아후의 각 지역에는 세대를 아우르는 풍성한 액티비티와 다채로운 레스토랑과 숙소가 마련되어 있어 다양한 옵션을 선택해 즐기기에 제격이다.

할레아칼라 국립공원에서 해돋이와 해넘이의 색다른 경험을… ‘마우이’
'계곡의 섬'이라 불리는 마우이는 하와이 제도에서 두 번째로 큰 섬이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해변, 신성한 이아오 밸리, 혹등고래가 대이동을 펼치는 장관, 팜투테이블 음식과 할레아칼라의 장엄한 해돋이와 해넘이, 이 모든 것이 여행자들이 이 섬을 사랑하는 이유다.
해발 3,055m 높이의 휴화산인 마우이는 땅과 하늘의 넋을 잃게 하는 풍경이 펼쳐지는 무대다. 마우이섬 위로 높이 솟아 어디에서나 보이는 할레아칼라 분화구에서 대자연의 위엄을 하나하나 느껴볼 수 있다. 해돋이와 해넘이는 마우이 여행에서 할레아칼라 국립 공원을 방문해야 하는 수많은 이유 가운데 하나일 뿐이다. 할레아칼라 국립 공원은 해발 3,000m 높이의 마우이를 대표하는 장소다. 121km²를 아우르며 일반인에게 개방된 이 눈부신 공원 지대는 화성 같은 붉은 사막과 정상으로 가는 바위 정원부터 키파훌루의 해안 지대와 하나 인근에 걸친 거친 폭포와 계곡까지 포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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