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북부소방서 "겨울철 전기자동차 화재 주의"...그 이유와 대안은? 안전성 인정받은 전기버스 E6
울산북부소방서 "겨울철 전기자동차 화재 주의"...그 이유와 대안은? 안전성 인정받은 전기버스 E6
  • 정상용
  • 승인 2024.02.0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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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북부소방서는 겨울철 전기차 충전시설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재를 예방할 수 있도록 사용자들의 주의를 당부한다고 지난 9일 밝혔다. 실제로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전기차 화재는 2021년 24건, 2022년 44건, 2023년 상반기에만 42건으로 매년 2배가량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리튬이온배터리를 사용하는 전기차는 주로 충전·방전 중에 화재가 발생하며, 화재 시 1,000℃ 이상의 급격한 온도 상승과 열폭주 현상으로 화재진압에 장시간이 소요된다는 게 소방서 측의 설명이다.

박중규 북부소방서장은 "전기차 충전시설 설치가 확대되면서 이용자의 편의성이 향상됐지만 화재 위험성은 높아졌다"며 "전기차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충전 중 안전수칙을 준수하길 당부 드린다"고 전했다.

이러한 가운데 리튬이온 배터리가 아닌 안전성이 높은 리튬인산철 배터리를 사용한 전기차들이 각광받고 있으며 그 중에서도 이비온의 중형전기버스 E6가 주목받고 있다.

이비온의 E6는 리튬인산철 배터리를 사용하여 전기차 화재나 폭발 위험성이 매우 낮다는 특징을 갖추고 있어 다양한 곳에서 활용되고 있다. 국내 기업의 기술력으로 국내 시장에 맞게 인증 테스트를 거쳐 새롭게 업그레이드되었으며, 오토슬라이딩 도어와 전 좌석 2점식 어린이 안전벨트가 설치되어 있어 어린이통학버스 등 아동의 이동수단으로 적합하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비온 관계자는 “어린이 통학버스 같은 경우는 안전이 무엇보다도 중요하기 때문의 많은 곳에서 E6의 도입을 문의해주시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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