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탄을 부르는 착화감
감탄을 부르는 착화감
  • 고아라 | 양계탁 사진기자
  • 승인 2024.01.22 09:39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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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보즈' 여성 사우투스 X 로우 B-DRY 루파인

등산화의 기준은 첫째도 둘째도 편안함이다. 어떠한 아웃도어 환경에서도 편안하게 등산을 즐기고 싶다면 선택은 오보즈의 사우투스 X다.


FEATURE
소재
누벅, 코듀라 메시 TPU, 방수안감
무게 479g
색상 루파인
가격 22만9천원



새해 일출 여행을 앞두고 가장 먼저 준비에 나선 건 등산화다. 이미 두어 켤레의 등산화를 갖고 있지만 오래 신을수록 발이 아프거나, 거친 지형에서는 힘이 빠지는 등 각각 아쉬운 점이 있다. 새해 첫날엔 조금 더 편안하고 완벽한 등산화와 함께하고 싶은 마음이랄까. 아무리 강조해도 부족한 ‘등산화의 편안함’에 꼭 맞는 제품을 찾던 중 오보즈의 사우투스 X가 눈에 들어왔다. 오보즈는 다소 낯선 이름이지만 등산 좀 한다는 이들 사이에선 입소문이 자자한 브랜드다. 이미 미국 아웃도어 신발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낸 오보즈는 2007년 탄생한 브랜드로 미국 몬태나 주 옐로 스톤 국립공원에 둘러싸인 보즈먼에 본사를 두고 있다. Outside와 Bozeman을 더해 오보즈Obōz라는 이름을 지었으며 하이킹, 트레킹, 트레일 등 다양한 아웃도어 활동에 적합한 신발을 전문으로 선보이고 있다. 오보즈의 제품은 뛰어난 내구성을 바탕으로 훌륭한 접지력과 착화감을 제공해 우리나라에서도 점점 입소문을 타는 중이다.



사우투스 X 제품을 착용했을 때 첫 느낌부터가 남달랐는데, 알고 보니 오보즈의 모토가 ‘우리가 신고 싶은 신발을 만드는 것’이다. 일반 등산화와의 차이는 수작업 공정에 있다. 오보즈 신발 한 켤레를 만드는 과정에 140명의 숙련된 전문가의 손길이 닿는 것. 이후에 연구실과 작업실, 야외 환경에서의 테스트를 모두 거쳐야 진짜 오보즈의 신발이 완성된다. 그중에서도 사우투스 X는 오보즈에서 가장 많은 테스트를 거친, 트레일에 완벽하게 부합하는 제품이다. 어떠한 지형에서도 빠르게 적응하는 특허 상표 EVA를 적용했는데, 독창적인 이중밀도와 가벼운 쿠셔닝 시스템이 높은 에너지 효율성을 만든다. 또한 착지할 때 발뒤꿈치의 충격을 부드럽게 완화시켜 준다. 오보즈의 독자적인 방수 시스템 ‘B-DRY’도 주목할 만하다. 내부의 B-DRY 방수막이 공기를 투과시키고 땀을 배출시키면서, 외부에서의 습기는 차단해 주어 발을 쾌적하게 유지시켜 준다. 오핏인솔은 발을 자연스럽게 움직이게 해 뛰어난 착화감을 제공하며, 더욱 가볍고 빠르게 이동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수많은 테스트를 거쳐 탄생한 아웃솔은 거친 고무 소재를 배합해 만들었는데, 미끄러움을 효과적으로 방지하고 내구성을 향상시키며 인장강도까지 개선해 준다. 감히 ‘가장 완벽한 등산화’라 부를만하다.



이토록 완벽한데 착하기까지 하다. 100% 페트병 재활용 소재를 최대한 활용해 슈레이스, 웨빙, 빠르게 건조되는 안감에 사용하여 폐기물을 줄이고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했다. 또한 ‘One More Tree’라 불리는 캠페인을 통해 오보즈 상품이 판매될 때마다 나무를 심고 있다. 2007년 브랜드의 탄생과 동시에 시작된 캠페인으로 지금까지 5백만 그루가 넘는 나무를 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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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rvilleZex 2024-01-23 21:54:16
Why a rare image of one of Malaysia’s last tigers is giving conservationists hope
[url=mega555darknetX.com]MEGA даркнет[/url]
Emmanuel Rondeau has photographed tigers across Asia for the past decade, from the remotest recesses of Siberia to the pristine valleys of Bhutan. But when he set out to photograph the tigers in the ancient rainforests of Malaysia, he had his doubts.

“We were really not sure that this was going to work,” says the French wildlife photographer. That’s because the 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