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아두면 유익한 마츠야마 여행 TIP
알아두면 유익한 마츠야마 여행 TIP
  • 신은정 | 양계탁 사진기자
  • 승인 2024.01.01 07:00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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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마츠야마는 어떤 곳일까
마츠야마는 일본 4개의 주요 섬 중 가장 작은 시코쿠에 있으며, 히로시마현을 마주 보고 세토내해와 닿아 있다. 1873년에 현청 소재지가 되어 시코쿠 에히메현의 중심 도시로 성장했다. 도시의 화려한 분위기와 깊은 역사를 간직한 명소가 함께 모여 있으며, 일 년 내내 온화한 기후로 여행객들에게는 최적의 도시다.

02 한국인 무료 혜택
마츠야마를 추천하는 많은 이유 중 하나는 한국인에게 제공하는 무료 혜택이 많기 때문. 마츠야마 공항과 주요 지역을 잇는 셔틀버스에 무료로 탑승할 수 있다. 셔틀버스는 마츠야마 공항을 출발해 JR마츠야마역, 마츠야마시역, 오카이도, 도고온천역, 도고 프린스 호텔, 오쿠도고 이치유노모리 호텔까지 간다. 또한 공항 인포메이션에서 여권을 제시하고 한국인 여행자 전용 무료 교환권을 받으면 마츠야마성, 이마바리성, 오즈성, 가류산장, 도고온천 별관 등 주요 명소에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03 에히메현 마스코트 ‘미컁’
일본 최대의 귤 산지로 ‘귤 왕국’이라 불리는 에히메현의 마스코트는 ‘미컁みきゃん’이다. 귤을 뜻하는 일본어 ‘미캉’과 강아지의 울음소리인 ‘컁’을 합쳐 만든 이름이다. 하트 모양의 코와 귤꽃 모양 꼬리가 매력 포인트로, 귀여운 생김새 덕분에 일본 내에서도 상당히 인기가 많다. 마츠야마에서 미컁 굿즈가 없는 곳을 찾기 어려울 정도로 이 귀여운 얼굴을 어디서든 만날 수 있다. 2011년 탄생한 미컁에 이어 다크미컁과 코미컁(아기미컁)도 있다.


04 개성 있는 마을
마츠야마를 품은 에히메현에는 아기자기하고 개성 있는 마을들이 있다. 예전 그대로의 모습이 남아 있어 추억 여행을 떠날 수 있는 오즈, 작가들이 살고 있는 도자기 공예가 발달한 도베, 목랍으로 유명해져 전통방식으로 양초를 만드는 우치코, 시원한 바다와 대교가 펼쳐진 풍경과 타월 제조로 유명한 이마바리까지. 어딜 가도 새로운 경험이 기다린다.


05 일본에서 가장 오래된 도고온천
매년 수많은 관광객이 찾아오는 도고온천은 고대 기록인 〈일본서기〉에도 등장해 일본에서 가장 오래된 온천으로 알려져 있다. 상처를 입은 백로가 치유를 위해 찾아왔다는 도고온천은 피부를 부드럽고 매끄럽게 해줘 ‘미인탕’이라 불리며, 18개의 원천에서 끌어올린 온천수를 가열하거나 다른 물을 섞지 않아 원천 그대로를 즐길 수 있다. 나쓰메 소세키의 소설 〈도련님〉에도 등장하며, 도고온천 일대에서 그의 이야기를 만날 수 있다. 중요문화재인 도고온천본관과 아스카 시대의 건축양식을 사용한 별관 아스카노유에 더해 운치 있는 노천탕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족욕탕, 기념품과 디저트를 즐기기 좋은 상점가가 이어진다. 온천을 즐겨도 좋고, 유카타를 입고 산책을 나서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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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bindog 2024-01-02 08:41:06
A Virgin Atlantic plane fueled only by sustainable aviation fuel (SAF) completed a London-to-New York journey. The plane carried Virigin’s founder Richard Bran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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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shows that airlines are trying to be more environmentally friendly and cut emissions, but they need government support. The biggest challenges with SAF are high costs and limited materials for SAF production. SAF is three to five times more expensive than regular fuel, and currently, i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