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을 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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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은정 | 양계탁 사진기자
  • 승인 2023.12.19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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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니카' 아가테 미드 GTX

겨울에도 오르는 일은 포기할 수 없다. 여성을 위한 맞춤형 등산화라면, 어떤 산이라도 두렵지 않다.




FEATURE
소재
밑창 비브람 / 중창 EVA / 깔창 오소라이트 / 내피 고어텍스, 메시, 폴리우레탄 / 외피 나일론, 고어텍스
사이즈 230~255mm
색상 베이지-바이올렛, 딥 그레이-라벤더, 다크 블루-라이트 블루
가격 26만원


겨울의 땅은 예측하기 어렵다. 추운 날씨에 단단히 얼어 미끄러운 곳도 있고, 살얼음이 서렸다가 녹아내린 곳은 금세 축축해진다. 사람들이 떠난 후 저만의 낮과 밤을 반복하는 산의 겨울은 더하다. 높은 곳의 낮은 온도는 극한 변화를 불러온다. 추운 날씨에 움츠러든 것은 사람도 마찬가지. 낮은 기온에 경직된 근육 때문에 부상의 위험이 높은 겨울철에는 만반의 준비가 필요하다. 어느 때보다 자신에게 딱 맞는 맞춤형 등산화가 필요한 시기다.
여성이라면, 여성의 발에 딱 맞춘 등산화를 기다려왔다면 이탈리아 아웃도어 브랜드 테크니카의 아가테 미드 GTX를 추천한다. 아가테는 테크니카의 여성을 위한 프로젝트 ‘W2WWOMEN2WOMEN’으로 탄생한 여성만을 위한 등산화다. 수많은 여성의 발 모양을 분석하여 여성의 발에 딱 맞는 해부학적 구조로 제작해 편안함을 선사한다. 가볍고 튼튼하며 자주 신기에 부담 없는 경량 미드컷 등산화로, 240mm 기준 한족이 350g이라 부담 없이 가볍다.


경직된 겨울에도 자유로움을 선사한다. 부드러운 라이클라 칼라 구조가 발목을 부드럽게 감싸 움직임이 유연하고 자유로우면서도 발목 부상을 방지한다. 예측하기 어려운 산도 두려워할 필요 없다. 국내 산행에 적합한 비브람사의 메가그립 아웃을 사용해 습기를 머금은 땅이나 건조한 지형에도 탁월한 접지력을 제공한다. 토캡 등은 TPU 필름으로 코팅되어 있어 발을 안전하게 보호해 준다.
아가테 미드 GTX와 함께라면 쉽게 지치지 않는다. 미드풋의 지지 밴드는 안정적으로 힘을 전달해 에너지 손실을 최소화한다. 미드솔의 경우 베로나 대학 스포츠 연구센터CeRiSM로부터 인증 받은 ‘IMPULSO’ 기술을 접목했다. Pebax 소재와 EVA를 결합해 뛰어난 쿠션감과 탄력성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발의 아치를 효과적으로 지지함과 동시에 안정적으로 발을 고정시켜 피로도를 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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