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쌀한 날씨를 이길 올바른 선택
쌀쌀한 날씨를 이길 올바른 선택
  • 신은정 | 양계탁 사진기자
  • 승인 2023.11.18 13: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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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렉스타' 페이카 경량 패딩

쉽게 지갑을 열지 않는 미니멀리스트에게도 추천할 경량 패딩. 가볍고 어디든 잘 어울려 올 FW 시즌에 손이 자주 갈 아이템이다.


FEATURE
소재
나일론, Puffian 충전재
사이즈 90, 95, 100, 105
색상 코랄, 아이보리
가격 21만9천원


겨울을 목전에 둔 가을은 번거롭다. 밤은 겨울처럼 춥지만, 낮에는 따뜻한 햇살을 내려준다. 옷을 입을 때 고민하는 시간이 늘어나고, 점점 몸이 무거워진다. 이럴 때는 가벼운 옷을 여러 겹 입는 것이 좋다.
필자처럼 미니멀한 삶을 지향하는 사람은 옷을 고를 때 고려하는 점이 세 가지가 있다. 가격이 너무 비싸지는 않은지, 입거나 휴대했을 때 활동에 제약을 주지 않을 만큼 가벼운지, 지금 가지고 있는 옷과 잘 어우러지는지. 간단해 보이지만 세 가지 요건을 모두 충족하는 옷은 찾기 어렵다. 바람이 점점 매서워지고 더 이상 겨울 대비를 미룰 수 없을 때, 트렉스타 페이카 경량 패딩을 발견했다.


트렉스타 페이카 경량 패딩은 초경량 소재를 사용해 가볍다. 날이 추워지면 옷의 무게가 어깨의 짐처럼 무거워지는데, 경량 패딩은 무게는 가볍지만 보온성은 더해 활동에 제약을 주지 않는다. 간절기, 유난히 쌀쌀해지는 아침과 밤을 대비해 휴대하기도 적당하다. 여성 평균인 160cm 정도의 키에는 엉덩이까지 내려오는 기장으로 옷 사이로 스미는 바람도 막아준다.
옷을 선택할 때 가장 중요하게 고려해야 할 부분은 활용성이다. 아무리 디자인이 마음에 드는 옷이라도, 자주 입을 수 없으면 가성비는 떨어지게 된다. 여기서 페이카 경량 패딩은 빛을 발한다. 여유 있는 핏으로 니트를 입고도 겉옷으로 걸칠 수 있으며, 코트나 다른 외투를 착용했을 때는 레이어링 해 입을 수 있다. 패딩이지만 가볍게 찾을 수 있는 두께감이다.


디자인 또한 담백해 어떤 스타일과 함께 해도 이질감이 들지 않으며, 패딩 안쪽 뒷허리 부분에 스트링이 있어 다양한 실루엣을 연출할 수 있다. 적당한 깊이의 U넥이라 캐주얼하거나 깔끔한 스타일도 연출 가능하다. 전면과 같이 주머니에도 스냅 단추가 있어 내용물을 좀 더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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