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수투성이 배우가 자신감을 되찾고 최고의 배우로 드라마틱 하게 변신하는 스토리의 덴티스테 캠페인 영상이 화제다. 지난 19일 RE;BIRTH, 매일 다시 태어나는 상쾌함이라는 슬로건을 걸고 공개한 이 영상은 유튜브에 게시한 뒤 일주일 만에 50만 조회수를 기록하며 호응을 이끌어 내고 있다.
다양한 캐릭터를 개성 있게 소화하며 시청자의 마음을 쥐락펴락하는 배우 김남희가 극중 김남희를 연기한다. 영상은 드라마 촬영장 한편, “긴장할 거 없어, 평소에 하던 대로 자연스럽게 연기하는 거야”라며 읊조리는 그의 모습에서 시작한다. 적극적으로 얼굴 근육을 풀어보지만 아무런 소용없이 촬영에 들어간 김남희. 병원 침대에 누워있는 그를 여배우가 달려와 흔들어 깨우는데 감정이 고조된 결정적 순간 코를 벌름 거리다 크게 재채기를 날린다. 싸늘한 감독과 스텝들, “컷! 컷! 컷! 가만히 있는 게 어렵나?” 감독의 지적이 비수처럼 꽂힌다. 그후로도 계속되는 NG 소동에 촬영장은 난장판으로 변한다.
“휴…” 안경에 김이 서리도록 한숨을 쉬는 그에게 불현듯 더없이 상쾌한 기운이 감싼다. “뭐지, 이 상쾌함은?” 다음날 상쾌한 아우라를 풍기며 등장하는 그를 보며 촬영장이 술렁인다. 예전보다 지나치리만큼 친절한 감독이 정성껏 디렉션을 준다 “자, 남희씨 여기선 웃는 연기가 포인트예요. 카메라! 레디~ 액션~~” 마침내 길어지는 듯한 코, 높게 솟구쳤다 내려오는 눈썹과 아름다운 눈꼬리 여유롭게 올라가는 입꼬리와 서서히 드러나는 치아…
배우 인생 최고의 순간을 향한 미소가 시작된다.
50만이 넘는 조회수를 기록한 만큼 댓글도 폭발적이다. “덴티스테 광고 맛집이다.” “목소리랑 연기 진짜 찢었다.” “덴티스테랑 잘 어울린다.”, “제품 디자인이 예뻐졌다, 당장 올영 달려간다.” 처럼 긍정 댓글이 주를 이룬다.
덴티스테는 구강 브랜드에서는 볼 수 없던 한편의 드라마를 보는 듯한 캠페인 시리즈를 통해 소통을 이어오고 있다. 어느덧 9년차에 접어들면서 마케팅 수단을 넘어 고객에게 좋은 제품, 좋은 배우, 좋은 스토리로 찾아가는 것이 하나의 약속이 됐다.
브랜드 관계자는 “‘국내 출시 15주년을 맞아 더 프리미엄하고 더 내추럴하며 더 과학적인 DNA로 리뉴얼된 제품과 재벌집 막내아들에서 진성준 역을 맡았던 차세대 연기파 배우 김남희와 반전이 춤추는 스토리로 덴티스테 브랜드 목적과 소식을 알리게 되었다.” 면서 “고객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브랜드, 늘 곁에서 건강함과 자신감을 선사하며 고객의 최고의 순간을 함께 하는 브랜드로 남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캠페인 영상은 케이블 광고를 비롯해 덴티스테 공식 유튜브와 D-TV 등에서 만나볼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