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성의 결정체
감성의 결정체
  • 김경선 | 양계탁 사진기자
  • 승인 2023.08.25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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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코켄' 시그니처 랜턴

무더위를 피해 산으로 들로 떠날 캠퍼들의 사이트에 감성을 더해줄 아이템을 발견했다. 감성 캠핑 브랜드 스코겐의 따끈따끈한 신제품 ‘시그니처 랜턴’이다.



FEATURE
구성
랜턴, 사이드 리플렉터, EVA 스토리지 케이스
소재 알루미늄, 스테인리스, 활동, 유리, ABS
크기 60×50×130mm
색온도 3000K
밝기 5~115Lm 사용시간 8.5시간(최대 밝기)~ 200시간(최소 밝기)
충전시간 3.5시간
가격 미정


무수히 많은 랜턴 신제품이 쏟아지는 랜턴 홍수의 시대다. 운치 있는 가솔린 랜턴과 가스 랜턴을 거쳐 밝기로 승부하는 LED 랜턴까지, 랜턴의 유행도 서서히 변해왔다. 이제 레트로가 대세다. 패션부터 캠핑 장비까지 다시 옛 무드를 그리워하는 이들이 늘어나면서 클래식한 아이템이 각광 받기 시작했다. 스코겐이 새롭게 출시한 시그니처 랜턴도 클래식 랜턴의 무드를 고스란히 살려낸 아이템이다.
스코겐 시그니처 랜턴은 클래식 랜턴 고유의 감성이 뚜렷하다. 보다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완성하기 위해 플라스틱 대신 유리와 메탈 소재를 섬세하게 가공해 묵직하면서도 안정적인 디자인이 특징.



작은 크기로 편안한 빛을 표현하는 시그니처 랜턴은 직사광 대신 광원이 직접적으로 보이지 않게 배치한 LG 고효율 LED가 자연스럽게 톤 다운된 빛을 만들어 눈부시지 않은 편안한 환경을 만들어준다. 여기에 18개 타공에서 은은하게 빛이 새어나와 감성은 더욱 배가된다. 디자인은 익숙하면서도 세련미를 잃지 않았다. 클래식 랜턴 디자인에서 채용한 지붕 형태를 적용하고, 우아한 실루엣을 살려냈다.
볼드한 메탈 소재와 깨끗한 유리 소재와의 만남도 고급스러움을 배가시켰다. 메탈과 유리를 정교하고 세심하게 가공해 안정적으로 결합했으며, 디자인 요소를 곳곳에 심어 디테일을 살려냈다. 시그니처 랜턴은 탈부착이 가능한 사이드 리플렉터도 기본으로 제공된다. 본체 원통형 유리에 딱 맞도록 제작했으며, 부착 시 한 방향으로 빛을 모아줘 원치 않는 방향으로의 빛 노출을 차단하는 효과가 있다. 더불어 보관 시 유리 파손을 막아줘 안전하다.



조작도 간단하다. 랜턴 상단 지붕 위 버튼을 돌리면 전원 온오프가 가능하며, 버튼을 돌려 빛의 세기를 조절할 수 있다. 랜턴 내부에 이물질이나 먼지가 들어갔을 때는 랜턴을 분리해 청소도 가능하다. 하단부 십자나사 두 개를 풀면 유리를 분리할 수 있으며, 깨끗한 물로 씻은 후 물기를 완전히 제거하고 재조립하면 선명한 랜턴으로 재탄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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