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사지의 신세계가 열렸다. 뛰어난 휴대성으로 언제 어디서나 사용할 수 있고, 훌륭한 성능으로 만족스러운 효과를 안겨준다. 여기에 감각적인 디자인까지. 다 갖춘 테라건 미니 2.0 덕에 삶의 질이 달라졌다.
FEATURE
구성 테라건 미니 기기, 소프트 케이스, 팁 3개, USB-C 충전 케이블
배터리 정격 14.8Vdc, 1200mAh
크기 14.1X12.5X4.9cm
무게 454g
색상 블랙, 데저트 로즈
가격 28만9천원
마사지 건 열풍이 시작된 지 한참이지만 그 열기는 여전하다. 특히 테니스, 폴 댄스, 스피닝 등 다양한 운동에 도전하는 젊은 층이 늘어나면서 마사지 건을 사용하는 나이대의 폭도 넓어졌다. 수년간 꾸준히 해온 사람이 아닌 이상 운동을 한 다음날이면 어김없이 근육통이 찾아오기 때문. 통증 때문만은 아니다. 운동 전 부상을 줄이기 위해 근육의 긴장을 풀어주는 것도 중요하지만, 운동 후에도 단단해진 근육을 이완시켜줘야 피로해진 근육이 회복되고 강화될 수 있다. 운동 외에도 장시간 의자에 앉아 일하거나 출장이 잦은 직장인들에게 어깨 통증, 허리 통증 등의 근육통은 만년 골칫 거리다. 공간과 비용의 제약이 큰 폼롤러나 안마의자 대신 혼자서도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마사지 건은 이제 현대인의 필수품이다.
에디터는 오래전부터 테라바디의 테라건을 사용해왔다. 테라바디는 세계 최초 퍼커시브 마사지 건을 개발한 미국의 프리미엄 브랜드라 믿고 구입할 수 있는 브랜드다. 효과도 만족스러웠다. 해외 출장 중 일정을 마친 후 호텔로 돌아와 테라건으로 피로를 풀면, 다음날 일정을 산뜻하게 시작할 수 있다. 어디에나 마사지 숍이 있는 것도 아니고 비용도 만만치 않기에 테라건만 한 해결책이 없다. 그런데, 더 작고 더 가벼우면서 더 강력해진 테라건이 등장했다.
새롭게 출시된 테라건 미니 2.0은 이전 모델인 테라건 미니의 장점과 성능을 극대화 시킨 제품이다. 우선, 지금까지 출시된 제품 중 가장 작고 가볍다. 한 손으로 거뜬히 사용할 수 있는 크기와 무게라 휴대하기에 부담이 없고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사용할 수 있다. 전용 앱이 있어 기기와 블루투스로 연결하면 속도 조절부터 사용자에게 꼭 맞는 추천 루틴 안내까지 더욱 스마트하고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휴대성이 극대화 된 만큼 배터리 성능도 좋아졌다. 무선으로 최대 120분간 끊임없이 사용할 수 있는 내장 배터리를 갖췄으며 USB-C 타입 충전 포트로 충전이 가능하다.
사용 방법도 직관적이고 간단하다. 버튼 한 개로 전원 온/오프는 물론 잔량 배터리 확인과 속도 조절이 가능하다. 버튼을 길게 누르면 전원이 켜지고 짧게 눌러 속도를 3단계(1500, 2100, 2400PPM)로 조절할 수 있다. 다시 길게 누르면 전원이 꺼진다. 버튼 한가운데 자리한 LED는 배터리 잔량에 따라 초록, 파랑, 빨간색으로 표시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사용 부위나 목적에 꼭 맞게 사용할 수 있는 맞춤형 팁도 3가지나 제공된다. 가장 큰 ‘스탠다드볼’은 크고 작은 근육에 전반적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중간 사이즈인 ‘댐퍼’는 뼈 근처 부위 근육을 부드럽게 마사지하기 좋다. 가장 작은 ‘썸’은 통증 유발점에 직접적으로 사용하면 효과가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