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벨>의 자문위원인 김창호 대장이 이끄는 ‘제1기 몽벨리스트 원정대’가 지난 7월6일 알프스 몽블랑 등정에 성공했다. ‘몽벨리스트’는 4명의 일반인과 암 극복에 성공한 황국희, 김영희 씨 등 총 7명으로 구성된 팀으로 일반인도 오르기 힘든 몽블랑 정상에 오른 것이다. <몽벨>은 이번 원정대의 성공에 힘입어 올 하반기에는 일본 남 알프스로 떠나는 2기 원정대를 모집할 예정이다.

한편, <몽벨>에서는 오는 9월20일 일본에서 열리는 ‘SEA TO SUMMIT 2009 EVENT’에 참가할 한국 대표팀을 모집한다. ‘씨 투 써미트 2009 대회’는 카약과 자전거, 등 산 총 3가지 테마로 진행되는 아웃도어 3종 경기다. 이 대회는 일본 <몽벨> 그룹이 주최하면 돗토리현에서 개최된다. 일본의 돗토리현은 일본 철인 3종 경기의 발상지이자 아름다운 산과 바다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관광지로 널리 알려진 곳이다.

무엇보다 대회 전날에는 자연 및 생태 보전에 대한 환경 심포지엄이 열려 대회의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대회 코스는 카약 6km, 자전거 19km, 등산 4km로, 일본 가이케 해변에서 카약으로 출발해 자전거로 마을을 거쳐 국립공원 다이센 산 정상에서 끝을 맺게 된다.

한국 참가팀은 개별 신청을 받아 각 부문 별 4인1조로 이루어진 5개팀을 선발할 예정이며, 대회 투어는 오는 9월19일부터 2박3일 일정으로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카약, 자전거, 등산 등 레저 스포츠에 일정 기량을 갖춘 신체 건강한 사람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7월17일부터 8월16일까지 전국 <몽벨> 매장에서 접수할 수 있다. 02-2015-2000 www.montbellkore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