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아한 꽃잎을 닮은 외관과 천혜의 자연을 품은 풍경으로 사랑받고 있는 리조트. 울릉도의 신비로운 매력은 물론 극강의 힐링까지 완벽하게 누릴 수 있는 곳이다.
울릉도 북면에 위치한 추산리. 이곳은 ‘성인이 난다’는 뜻의 성인봉 줄기를 따라 미륵봉과 송곳산이 나란히 손을 잡고 있어 황홀한 절경을 뽐낸다. 이 중에서도 유독 눈에 띄는 독특한 건물이 있다. 신비의 섬 울릉도의 신선한 풍광을 품은 럭셔리 리조트, 힐링스테이 코스모스다.
추산리의 웅장하고 아름다운 자연과 어우러진 건물은 세계가 주목하는 차세대 건축가 20인에 선정된 김찬중 교수의 작품이다. 송곳산 옆, 벼랑 끝에 펼쳐진 대지를 마주한 그는 건축가로서 건물이 아닌 다른 무언가를 지어야겠다는 다짐으로 설계를 시작했다. 수만 년에 걸쳐 형성된 자연의 이야기를 인간의 조작된 행위로 표현하는 것은 예의가 아니라고 생각했던 것. 그가 주축이 돼 설계한 힐링스테이 코스모스는 울릉도의 자연환경과 천지의 기를 조화시킨 창의적인 디자인으로 탄생됐다. 천혜의 자연경관과 풍수지리의 웅장한 기맥이 어우러진 건축물로 2019년 영국 유명 건축·디자인 잡지 가 선정한 ‘월페이퍼 디자인 어워드 2019’에서 세계 최고의 리조트로 뽑혔으며 2020년에는 세계에서 가장 명성이 높은 시상식 중 하나인 14회 월드 럭셔리 호텔 어워즈에서 ‘럭셔리 빌라 리조트’ 부문을 수상하기도 했다. 전 세계의 내로라하는 전문가들에게 인정을 받은 셈이다.
힐링스테이 코스모스는 풀빌라로 지어진 ‘코스모스’와 펜션 타입의 ‘떼레’로 구성돼 있다. 코스모스는 독채로 마련돼 건물 전체를 온전히 사용할 수 있는 프라이빗한 공간이다. 총 4개 객실로 이루어져 있 으며 최대 8인까지 사용할 수 있다. 푸른 바다와 대비를 이루는 새하얀 외관은 꽃잎처럼 유려한 곡선으로 이뤄져 세련되고 우아한 모습이다. 럭셔리한 분위기는 객실 내부로도 이어진다. 둥글고 높은 천정과 고급스러운 마감, 마음이 편안해지는 향까지 어느 하나 놓치는 법이 없다. 각 객실은 마감재와 향, 공간의 구성까지 차별화된 콘셉트로 설계해 다른 매력을 뽐낸다. 반면 떼레는 침대, 온돌, 패밀리 등 세 가지 타입으로 구성돼 취향대로 선택할 수 있다. 역시 아치형 천정으로 아늑함을 극대화했으며 넉넉한 공간감으로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다. 힐링스테이 코스모스만의 특별한 식도락도 빼놓을 수 없는 매력 포인트다. 특히 숙박 시 무료로 제공되는 조식은 울릉도에서 나고 자란 식재료를 사용해 정갈한 한식 반상을 선보이는데 밥과 국, 메인 요리, 밑반찬, 후식까지 풍성하게 꾸려진다. 울야식당에서는 울릉도 특산물인 호박과 오징어 먹물로 만든 독특한 맥주도 맛볼 수 있다. 더불어 카페 울라는 리조트를 넘어 울릉도의 명소로 꼽힐 만큼 유명한 공간이다. 울릉도 고릴라 캐릭터인 ‘울라’를 테마로 꾸며졌으며 호박 아이스크림, 명이나물 파스타 등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메뉴를 갖추고 있어 울릉도 여행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이곳에서는 모든 서비스를 전담 버틀러가 담당하기 때문에 예약부터 리조트로 이동, 머무는 동안 서비스까지 편안하게 누릴 수 있다.
경북 울릉군 북면 추산길 8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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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4-791-77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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