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집으면 변신하는 겨울 아우터
뒤집으면 변신하는 겨울 아우터
  • 김경선 | 정영찬 사진기자
  • 승인 2022.01.04 11: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레드페이스' 리버시블 보아 다운 재킷

최강의 혹한이 예고됐던 올겨울. 다행이 연말까지 그다지 매서운 추위는 없었다. 한파에 대비해 롱패딩이며 헤비 다운 재킷을 준비했던 에디터는 수은주가 생각 보다 떨어지지 않는 겨울 날씨에 좀 더 가벼운 겨울 재킷을 원하게 됐다.

겨울 아우터도 매년 유행이 바뀐다. 몇 년 간 롱패딩이 유행하더니 올해는 숏패딩으로 대세가 넘어왔다. 다운 재킷 뿐만 아니다. 2~3년 전부터 플리스 재킷, 일명 뽀글이 점퍼가 유행이다. 2030세대에게 큰 인기를 얻자 많은 브랜드가 뽀글이 플리스 재킷을 봇물처럼 쏟아냈다. 사실 에디터는 유행에 둔감한 편이다. 한 물 간 디자인의 옷도 잘 입고 다닌다지만 오래 입을 겨울 아우터를 구입할 때는 디자인에 신중해질 수밖에 없다.

'레드페이스'의 리버시블 보아 다운 재킷은 에디터와 같은 고민을 하는 이들에게 추천하고픈 아이템으로 이름처럼 양면으로 활용 가능한 실용적인 다운 재킷이다. 한 쪽은 플리스 재킷, 뒤집으면 다운 재킷으로 변신해 그날의 날씨에 따라, 스타일에 따라 수시로 변화가 가능하다.

아웃도어 브랜드답게 기능성 소재를 적절하게 사용해 보온성과 내구성을 높였다. 특히 이엑스 튜브 라이트 소재는 장시간 착용해도 편안 하며, 보온성도 탁월하다. 여기에 재봉 없는 심리스 공법을 적용해 충전재가 빠지는 것을 최소화해 매서운 겨울바람이 새어 들어올 틈이 없다.

사실 기존의 리버시블 재킷은 한 쪽이 메인, 다른 한 쪽은 서브의 개 념이 강했다. 하지만 '레드페이스' 리버시블 보아 다운 재킷은 어느 쪽으로 입어도 멋스럽게 연출이 가능하며, 무엇보다 높은 완성도를 갖췄다. 이름 뿐인 리버시블 재킷이 아닌, 실용적이면서도 스타일리시한 아이템을 원하는 소비자에게 권할 만한 제품이다.

FEATURE
소재 폴리에스터, 덕다운
색상 베이지, 차콜
사이즈 95, 100, 105, 110, 115
가격 37만8천원
레드페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