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패션 플랫폼 W컨셉(대표 이은철)이 디지털 런웨이 컨텐츠를 시리즈로 제작한다고 밝혔다.
디지털 런웨이는 코로나 19의 확산으로 패션위크가 취소되는 등 활동 제약이 심해짐에 따라 패션 업계에서 새롭게 자리매김한 고객 소통 방식이다. W컨셉 역시 지난해 렉토, 메종마레, 인스턴트 펑크 등 다양한 브랜드들을 디지털 런웨이로 선보인 바 있으며 신상 컬렉션을 소개함과 더불어 각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효과적으로 전달해 호평을 받았다.
이러한 반응에 힘입어 FW시즌부터 새로운 패션 트렌드와 메시지를 제안하는 시리즈물로 디지털 런웨이를 확장한다. 첫 번째 라인업으로 컨템포러리 클래식 브랜드 프론트로우의 디지털 런웨이 'CLASSIC AS ALWAYS'를 공개했다. 브랜드가 지향하는 타임리스 콘셉트에 맞춰 시대와 세대에 구애받지 않는 동시대 여성의 아름다움에 주목했으며, 공간과 계절을 넘나드는 초현실적인 연출로 시청각적인 즐거움까지 주고자 했다.
W컨셉 관계자는 “W컨셉이 타 플랫폼과 차별화되는 가장 큰 강점이 특유의 감도 높은 컨텐츠인데 이번 프론트로우 디지털 런웨이를 시작으로 W컨셉만의 컨텐츠 DNA를 강화하고 다양한 컨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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