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야크, 등산화 ‘크라운 DD GTX’ 출시
블랙야크, 등산화 ‘크라운 DD GTX’ 출시
  • 고아라
  • 승인 2020.10.28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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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아테크놀로지 듀얼보아 장착한 크라운 DD GTX
크라운 DD GTX
크라운 DD GTX

아웃도어 브랜드 블랙야크가 피팅솔루션 전문기업인 보아테크놀로지의 듀얼보아(Dual BOA Fit System)를 장착한 등산화 ‘크라운 DD GTX’를 출시했다.

크라운 DD GTX는 2개의 보아 다이얼(L6 Dial B)로 구성된 ‘듀얼 보아’를 장착하여 산행 조건과 사용자의 발, 피팅 선호도에 따라 부위별 맞춤형 피팅을 제공하는 프리미엄 등산화다.

피팅기능을 담당하고 있는 듀얼 보아는, 기존의 일반 신발끈 또는 싱글 보아 미드컷 등산화와는 달리, 각각 발목과 발등에 위치한 2개의 주요 피팅존에 강력한 피팅력을 제공하며, 등산할 때와 하산할 때 피팅감과 압박 정도에 변화를 주어 쾌적한 등산이 가능하도록, 사용자가 직접 원하는 부위별로 조정이 가능하게 했다. 또한 신발 내측의 아치 부분에서 발등까지의 부위를 스트랩으로 감싸는 특수 구조가 발과 신발의 밀착감을 최대한 높였다. 통증없는 강력한 피팅과 탁월한 아치 지지력이 피로감을 줄여줘 장시간의 안전한 아웃도어 활동이 가능하다.

크라운 DD GTX
크라운 DD GTX

보아의 프리미엄 피팅 솔루션인 듀얼 보아는, 보아 생체역학 연구소 ‘퍼포먼스 핏 랩(Performance Fit Lab)’의 연구를 바탕으로 한 고유의 피팅 시스템으로, 밀리미터(mm) 단위의 미세조정이 가능한 2개의 보아 다이얼이 특수 보아 레이스를 각각 발목과 발등을 조여줄 수 있게 적용하여, 사용자가 원하는 만큼의 피팅감와 피팅력을 조정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크라운 DD GTX
크라운 DD GTX

이외 고어텍스 소재를 사용해 100% 방수 및 투습성을 자랑하며, 충격 흡수와 땀 흡수 및 발냄새 억제에 탁월한 오소라이트(Ortholite) 인솔과 산행시 탁월한 접지력을 제공하는 루프 그립(Loop Grip) Y7 아웃솔로 편안한 착화감을 더한다. 또한 듀얼보아를 장착했음에도 불구하고, 투박하지 않고 간결한 디자인으로 출시됐다.

블랙야크 신발팀 한대석 팀장은, “코로나19 판데믹 상황에서, 해외여행과 단체 활동에 제약이 커져 많은 사람들이 등산을 하기 시작했다. 특히 등산이 바위나 흙을 딛고 오르는 운동인만큼, 가장 필수적인 장비는 등산화”라며, “블랙야크는 안전한 등산, 하산을 위해서 다양한 협력업체와 함께 최고의 퍼포먼스를 발휘할 수 있는 등산화를 끊임없이 개발하고 있다”고 전했다.

현재 판매중인 블랙야크의 등산화 제품 가운데 약 60%의 제품에 보아가 장착되어 있을만큼 등산화 시장에서 ‘보아’가 점차 확대되고 있다. 산행 중 휴식을 취할때도 꽁꽁 묶은 신발끈 때문에 등산화를 벗기가 힘들었던 것과 달리, 보아가 있으면 쉽고 빠르게 신고 벗을 수 있으면서도 피팅감은 더욱 정교하고 강력하게 맞출 수 있게 된다. 블랙야크는 이 외에도 ‘그리프 D GTX’, ‘뉴 드리븐 F GTX’, ‘클라임 라이트 D GTX’ 등 다양한 ‘보아 등산화’를 선보이고 있다.

이번 ‘크라운 DD GTX’ 출시 기념으로 보아와 블랙야크는 보아 인스타그램(@boafitsystemkorea)에서 체험 이벤트를 진행한다. 10월 28일부터 11월 30일까지 진행 예정인 이번 이벤트는 등산을 처음 시작하는, 또는 등산을 즐기는 20-30대 남성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12명을 선정해 블랙야크의 신제품 보아 등산화 ‘크라운 DD GTX’를 증정할 예정이다.

보아 테크놀로지 코리아의 김은규 마케팅 팀장은 “산행 시 내 발에 잘 맞는 등산화는 필수품이 되었다. 빠르고 쉽고 정교한 피팅을 제공하는 듀얼보아 등산화는 각기 다른 소비자의 발 모양에 따라 부분별로 피팅을 맞출 수 있어 더욱 안전하고 편안한 산행을 가능케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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