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계절 쓰는 쿨러
사계절 쓰는 쿨러
  • 고아라 | 양계탁 사진기자
  • 승인 2020.10.26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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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멕스' 아이스탱크 50L

쿨러가 여름 캠핑만의 필수품이라 생각한다면 큰 오산. 보냉과 보온력을 동시에 갖춘 국민 쿨러 ‘아이스탱크’는 사계절 내내 든든한 캠핑 조력자가 되어준다.

며칠 전 제법 쌀쌀해진 날씨만 믿고 아이스박스 없이 캠핑을 떠났다가 낭패를 봤다. 아직 일교차가 큰 요즘, 따사로운 가을 한낮의 태양 아래 얼음은 속수무책으로 녹았고 얼려온 고기는 흐물흐물해졌다. 아이스박스는 여름 캠핑만의 필수품이 아니다. 당일치기라면 몰라도 1박2일 캠핑을 준비 중이라면 냉장 보관이 필요한 식재료를 생각해 챙겨가는 편이 좋다. 아무리 추운 겨울이라도 시원하게 마셔야 제맛인 맥주를 위해서라도.

대한민국 주방 제품 대표 브랜드 <코멕스>가 오랜 기간 축적된 기술과 노하우를 집약한 쿨러 ‘아이스탱크’를 선보였다. 코멕스는 국내 최초로 사면체결 밀폐용기를 비롯해 세계적인 기술을 적용한 고무 장갑, 물병, 텀블러 등 다양한 주방과 생활용품으로 사랑받아왔다.

아이스탱크는 코너, 바닥, 커버 등 4면에 폴리우레탄 및 PS발포 기술을 적용한 4면 단열 시스템으로 강력한 보냉·보온력을 자랑한다. 냉장 기능은 물론 추운 겨울에는 음식이나 음료를 장시간 따뜻하게 보관할 수 있어 사계절 내내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사이즈와 디자인도 다양하게 출시됐다. 컴팩트한 사이즈로 혼캠이나 당일치기 캠핑 시 유용한 8.5L부터, 원핸들 손잡이가 있어 휴대가 편리한 10L와 23L, 탈 부착이 가능한 어깨 끈이 있는 23L, 뚜껑에 컵 홀더가 있어 간이 테이블로 사용할 수 있는 30L와 56L, 양쪽에 손잡이가 있어 옮기기 쉬운 40L와 50L 등이 있어 용도나 여행 기간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이중 30L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디자인 분야 시상식 ‘우수디자인(GD) 상품’에 선정되기도 했다.

주로 마음이 맞는 친구 여럿과 함께 캠핑을 떠나는 에디터는 넉넉한 사이즈를 자랑하면서 양쪽에 손잡이가 있어 함께 옮길 수 있는 50L를 선택했다. 1.5L 짜리 페트병을 세워서 넣으면 무려 15개나 들어 가는 크기. 고기, 야채, 맥주 등 다채롭게 넣어도 여유롭다. 옆면 하단에 배수구가 있어 얼음이 녹아 물이 생겨도 쉽게 빼낼 수 있다. 이것저것 부가적인 기능 없이 기본에 충실한 쿨러를 찾는다면 코멕스의 아이스탱크 하나로 사계절 내내 캠핑을 즐길 수 있겠다.

FEATURE
사이즈 555x420x405mm
용량 50L
소재 PE / PP / PU
가격 12만5천원
코멕스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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