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제작자의 카메라
영상 제작자의 카메라
  • 박신영 기자 | 양계탁 사진기자
  • 승인 2020.10.27 07:00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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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나소닉' DC-S5KGD-K

사소한 기능 하나도 놓치고 싶은 않은 영상 제작자를 위해 <파나소닉>이 풀프레임 시네마 미러리스 카메라 루믹스 S5를 출시했다.

파나소닉>이 2019년 공개한 전문가용 카메라 S1의 기능은 물론 추가 기술력까지 적용한 S5. 바디의 견고함부터 폭넓은 다이내믹 레인지까지 카메라의 하이퀄리티 기술을 집합해 영상 제작자의 호기심을 일으킨다.

카메라 바디 디자인부터 압도적이다. 화이트 밸런스, ISO, 밝기 등 사용이 많은 버튼을 바디에 달아 더욱 더 빠르고 간편한 조작을 돕는다. 연속 촬영, 모드, AF, 전·후면 다이얼 등도 바디에 직관적으 로 배치했다. 무게 역시 본체, 배터리, SD 메모리 카드 한 장을 포함해 약 714g으로 더욱 가벼졌으며 그립감도 우수하다.

LCD 액정도 눈에 띈다. 터치형 스위블 액정을 탑재해 셀프 카메라와 브이로그 및 다양한 각도에서의 촬영이 가능하다. 또한 바디 측면에 듀얼 SD 슬롯을 장착해 장시간 촬영과 이중 녹화를 실현했다. 촬영 상황에 따라 2개의 메모리를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셈이다.

기술적으로는 시네마틱 영상 퍼포먼스를 자랑한다. 2420만 화소 풀프레임 CMOS 센서를 탑재한 S5는 4K/60p 10bit 촬영은 최대 30분간, 4K/30p 8bit 촬영은 배터리와 메모리 카드 용량만큼 무제한으로 연속 촬영할 수 있다. 폭넓은 다이내믹 레인지를 갖춘 14+스톱 V-Log도 탑재해 어두운 그림자에서 밝은 영역까지 다양한 계조도 표현할 수 있다.

파나소닉 DC-S5KGD-K의 오토모드로 찍은 사진
파나소닉 DC-S5KGD-K의 오토모드로 찍은 사진

기존 모델인 S1 대비 약 50% 향상된 AI 딥러닝 AF 기술도 돋보인다. 반쯤 가려진 얼굴과 아주 작은 눈동자를 실시간으로 감지하며 움직임이 있는 피사체 역시 초점을 정확히 잡아 준다. 또한 공간 인식 기술인 DFD를 탑재해 안정적인 트래킹 AF를 실현했다.

이외에도 듀얼 네이티브 ISO 기술을 적용해 최대 ISO 51200의 고감도 리코딩을 가능하게 했으며 바디 5축 B.I.S 또는 루믹스 S 시리즈 렌즈의 2축 O.I.S 기능을 결합한 5축 듀얼로 6.5 스톱까지 흔들림을 보정한다.

기존 모델인 루믹스 S1의 강점에 새로운 기능을 추가해 괴물 카메라 로 떠오른 루믹스 S5. 고성능은 물론 가성비가 훌륭한 카메라를 찾는다면 <파나소닉> 루믹스 S5를 추천한다.

FEATURE
크기 132.6×97.1×81.9mm
무게 714g(본체, 배터리, SD 메모리 카드 한 장 포함)
형식 35mm 풀프레임 (35.6×23.8mm) CMOS 센서
유효 화소 / 총 화소 수 2420만 / 2528만 화소
렌즈 마운트 L-Mount
가격 299만원(번들 렌즈 포함)
파나소닉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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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인석 2020-10-29 01:36:45
처음 예약판매 이후 품절인 상태가 2달이 됐는데도 제품이 언제들어올지도 모르는 상태인데, 신문에 기사 나봐야 사고 싶어도 살 수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