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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어서 못 파는 스테디셀러 가스스토브
없어서 못 파는 스테디셀러 가스스토브
  • 김경선 | 양계탁 사진기자
  • 승인 2020.07.24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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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토’ 레귤레이터 스토브 퓨전 ST-330

강력한 화력에 안정성을 갖춘 버너를 찾던 중 발견한 소토의 레귤레이터 스토브 퓨전 ST-330. ‘스토브’ 하면 ‘소토’라는데 ‘왜 그럴까’ 원인을 파헤쳐봤다.

코로나19가 전 세계를 강타하면서 사람들의 삶은 반 년 전에 멈춰있다. 소득이 줄자 소비가 감소하는 악순환이 반복되면서 경기침체를 예상하는 전문가가 늘고 있는 요즘 아웃도어/캠핑 분야는 오히려 호황이다. 특히 야외에서 활동하는 캠핑은 수요가 엄청나게 폭발했고, 많은 캠핑 브랜드들은 “물건이 없어서 못 판다”며 즐거운 비명을 지른다. 소토 역시 마찬가지. 캠핑에서 버너는 필수 품목 중 최상위에 위치한다. 우리 삶에서 가장 큰 기쁨이 먹는 즐거움 아닌가. 스토브 명가 소토의 스테디셀러인 레귤레이터 스토브 퓨전도 연일 품절이었다. 그리고 얼마 전 다시 들어온 소량의 물건. 운 좋게 에디터의 손에도 한 개가 들어왔다.

가솔린스토브, 가스스토브, 가스레인지 중 에디터가 가장 좋아하는 건 가스스토브다. 화력이야 가솔린을 따를 게 없지만 주로 하계 캠핑을 다니는 에디터에게 가솔린스토브는 번거롭고 불편한 아이템이다. 안정적이고 안전한 가스레인지 형태는 부피가 크기 때문에 가스스토브 보다 손이 덜 간다. 부피도 작고 무게도 가볍고 사용도 간편한 가스스토브는 에디터의 최애 아이템이다. 다만 아이와 캠핑을 해야 하는 에디터에게 가스스토브의 안전성과 안정성은 늘 불안한 부분이다. 그래서 소토의 레귤레이터 스토브 퓨전이 좋았다. 안정적인 높이, 네 개의 받침대, 긴 직경은 4인 가족인 에디터가 큰 냄비며 프라이팬을 마음껏 올려도 안전한 스펙이다.

ST-330은 받침대가 네 개다. 보관할 때는 다리를 착착 접어 한 쪽으로 몰아 부피를 줄이고 사용 시에는 다리를 사방으로 펼쳐 화구 주변의 직경을 늘린다. 에디터가 직접 자로 재 본 결과 최대 직경은 약 17cm. 25cm 프라이팬을 올렸을 때 가장 안정적이며, 사이즈가 더 큰 냄비나 웍도 불안하지 않게 요리할 수 있다.

버너 헤드에는 총 300개의 화구를 적용했다. 에디터가 지금껏 사용한 저가의 가스스토브와는 화력이 비교가 안 될 만큼 세다. 화구 모양은 절구 형태로 바람이 불어도 불꽃을 보다 안정적으로 유지한다. 사용 연료도 가장 저렴한 부탄가스라 부담이 없다. 수도꼭지 손잡이를 돌려가며 화력을 조절하고 사용 후에는 손잡이를 오른쪽 방향으로 잠길 때까지 돌려 소화를 확인해야한다.

레귤레이터 스토브 퓨전 ST-330은 스토브 본체와 피복 호스, 실린더 홀더가 연결된 형태로 안전하게 사용하기 위해서는 스토브 본체와 가스를 15cm 이상 떼고 사용해야한다. 사용 후에는 스토브가 완전히 식은 것을 확인하고 받침대 관절을 위로 올려 잠금 해제한 상태에서 양 방향으로 두 개씩 밀어 부피를 줄인다.

휴가철은 그 어느 때보다 스토브 사용이 많아지는 시기다. 스토브는 안전성이 가장 중요한 만큼 오랜 시간 검증된 스토의 스테디셀러 스토브는 안전과 기능면에서는 큰 점수를 주고 싶다. 다만 다소 비싼 가격대는 감안하자.

FEATURE

사이즈 41×12×9cm

무게 250g

발열량 2.9kW(2500kcal/h)

사용시간 약 1.5시간

사용연료 부탄가스

점화방식 압전 점화

가격 15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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