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베아> 안양 직영점
<코베아> 안양 직영점
  • 글 사진·이소원 기자
  • 승인 2011.01.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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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의 ABC, <코베아> 안양점과 상의하세요!”

지난 7월, 버너와 캠핑용품 전문 토종 브랜드 코베아(대표 김동숙)가 경기도 안양시 범계역 부근에 새 매장을 오픈했다. 인천 본사매장, 그리고 지난해 8월 오픈한 일산점에 이은 직영매장인 <코베아> 안양점은 역시 <코베아> 매장답게 대형 텐트들을 비롯해 각종 캠핑장비들이 디스플레이 되어 있어 호기심 많은 캠핑 마니아들이 몰려들고 있다.

텐트부터 버너, 코펠, 그리고 침낭까지 캠핑에 관한 전 제품이 구비되어 있는 <코베아>에는 이 뿐만 아니라 <바우데>의 배낭과 의류에 <트랑고>의 신발과 암벽장비까지 아웃도어 활동에 관한 전제품이 갖춰져 있다.
시원한 통유리에 안긴 매장은 1층 120평, 2층 30평으로 공간자체가 넓을 뿐만 아니라 천장까지 높아 보는 이로 하여금 시원하고 편안하게 매장구경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매장에 들어서면 바로 마주하는 것이 중앙 뒷부분에 자리한 ‘캐슬텐트’와 각종 캠핑장비들이다. 캠핑 풀세트를 중심으로 오른쪽에는 캠핑장비들이, 왼쪽으로는 의류와 등산화, 그리고 배낭 등의 아웃도어 제품들이 자리 잡고 있다.

MINI INTERVIEW
편규철 점장
“캠퍼들을 위한 전문 매장이 될래요!”

일산 직영점에서도 일하다가 안양점 오픈을 맡게 되었어요. 다른 아웃도어와는 달리 캠핑은 일단 장비 몸체가 크기 때문에 카탈로그에 의존해서 구매해야하는 경우가 많은데, <코베아> 매장은 캠핑장비를 직접 보고 만져보고 구매할 수 있도록 계획했기 때문에 공간자체가 높고 넓죠. 덕분에 꼼꼼한 고객들은 아주 만족해하세요. 캠핑장비를 풀세트로 구비하려면 300만 원에서 400만 원 정도 드는데, 한두 번 쓰고 버릴 것도 아니고 고객이 꼼꼼한 건 당연한 거죠. 또 여기서의 구매가 고객의 캠핑 라이프를 좌우할 여지가 있으니 저희도 꼼꼼하게 노력해야죠. 우선 이 매장을 제대로 자리 잡게 하는 것이 목표예요. 거기에 친절하고 똑똑한 캠퍼들의 친구쯤 된다면 더 바랄 것이 없겠지요.
 

그런데 ‘캐슬텐트’ 뒤로 자리한 캠핑용품들 배경이 심상치 않다. 가만 살펴보니 나무다. 아하, 숲을 배경으로 했구나. 캠핑이 주로 나무에 감싸인 숲에서 이루어지는 것에서 생각해 낸 아이디어다. 넉넉한 매장의 숲 배경 바로 앞에 자리 잡은 캠핑장비들은 바로 앉아서 캠핑을 즐겨도 될 것 같다.

또 캠핑장비들이 자리한 오른쪽 면에는 슬라이딩 도어를 두어 고객들이 좀더 손쉽게 제품들을 이리저리 살필 수 있게 배려했다. 또한 이는 공간 효율성도 높여주어 더 많은 제품을 더 깔끔하고 시원하게 살펴 볼 수 있다.

“이번 매장은 인테리어가 좀 달라졌어요. 이를테면 나무숲 배경지 같은 경우는 매장이 아니라 ‘캠핑장’에 장비들을 구경하러 온다는 느낌을 전달하려고 한 것이죠.”
원래는 창고용도로 쓰려고 했던 2층 역시 각종 텐트로 꽉 채워져 있다. 1인 텐트부터 <코베아> 대표텐트인 빅돔까지 다양한 텐트들을 만나 볼 수 있다.

이처럼 직접 두 눈으로 제품들을 보고 만져보고 살 수 있다는 점이 강점인 <코베아> 안양점.
인터넷상으로는 제품의 실제 크기와 부피감을 제대로 알 수 없기 때문에 꼼꼼한 고객들은 매장에 나와서 직접 확인하고 하나씩 점검하고 구매하는 경우가 많단다. 여기에 상대적으로 저렴한 비용과 빠른 시간에 제품 수리가 가능하다는 직영점의 강점, 확실한 AS가 더해진다. 버너와 스틱 등 간단한 수리는 <코베아> 안양점에서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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