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통 헤리티지 등산화에 인체공학적인 테크닉을 더했다. <트렉스타>만의 고유 기술로 완성한 막시무스 GTX가 등산화의 새로운 기준을 세웠다.
코로나19 바이러스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사람들의 발걸음은 도시에서 자연으로 향하고 있다. 스포츠 센터가 연달아 문을 닫으면서 2030세대도 산행에 합류했다. 하지만 평온한 아스팔트를 딛던 운동화로 거친 산길을 오르기엔 역부족이다. 이제 제대로 된 등산화를 장만해야 할 때. 커진 관심만큼이나 다양한 등산화가 아웃도어 시장에 쏟아져 나오고 있다.
등산화를 고르는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변덕스러운 날씨와 다양한 지형 상황을 고려한 기능성이 있는지 여부다. 한국의 산악 지형은 대부분 암릉이 많고 토질이 단단해 접지력이 우수한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으며 통기성이 뛰어나면서도 완벽하게 방수 및 보호가 되는 제품이어야 한다.
국민 등산화라 불리는 트렉스타에서 선보인 막시무스 GTX는 그런 니즈에 꼭 맞는 등산화다. 제품명에서도 알 수 있듯 고어텍스GORE-TEX 원단을 사용해 외부로부터 수분을 차단하면서도 내부의 땀이나 수증기는 밖으로 배출시켜 내 발을 항상 쾌적한 상태로 유지할 수 있다.
주목할 만한 것은 네스트 핏 기술을 적용했다는 점이다. 약 2만 명의 발 모양을 3D 스캐닝으로 분석해 발의 26개 뼈와 33개 관절이 편안하도록 설계한 것. 편안한 착화감은 기본, 피로도를 줄여주고 신발에 의한 발 모양의 변형을 방지한다.
가장 중요한 신발 창은 트렉스타의 자체 브랜드인 ‘하이퍼그립’을 사용했다. 하이퍼그립은 다양한 아웃도어 환경에 맞게 접지력과 안정성을 높여 2006년 차세대 세계 일류상품, 2010, 2014년에는 세계일류상품에 선정 됐다.
아웃솔도 특별하다. 자동차의 충격 흡수 장치인 서스펜션의 기능을 아웃솔에 적용시킨 것. 등산화 바닥의 조각들이 상하 독립적으로 움직이도록 설계돼 거친 지형에서도 완벽한 밸런스를 유지한다.
디자인은 아웃도어 헤리티지를 모티브로 한 정통 등산화 콘셉트가 특징이다. 특히 구목 부위 라인을 따라 데코 스티치가 들어가 제품의 디테일을 살렸다.
장시간 등산을 즐기거나 거친 산행도 마다하지 않는 이들이라면 더욱 큰 효과를 체감할 수 있다.
FEATURE
소재 갑피: 누벅, 메쉬
미드솔: EVA
아웃솔: 고무창
무게 628g(270mm 한 족 기준)
가격 25만원
트렉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