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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1박 2일 여행 코스
여수 1박 2일 여행 코스
  • 박신영 기자 | 정영찬 사진기자
  • 승인 2020.02.27 07: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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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대표 여행지 둘러보기

여수의 대표 여행지를 소개한다.

고소동 천사벽화마을
여수 핫플을 꼽자면 고소동 천사벽화마을이 먼저 생각난다. 돌산대교와 거북선대교 뷰가 멋진 이곳에 통유리로 된 대형 카페들이 즐비해 젊은이들의 명소로 떠올랐다. 고소동 천사벽화마을에 카페 거리가 조성되기 전엔 아기자기하고 완성도 높은 벽화로 유명했다. 2009년부터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주민들이 벽화를 제작했고 2012년 여수 세계 엑스포를 맞이해 젊은 예술가들이 여수로 몰리면서 벽화 제작이 활성화됐다.

총 9개 구간에 다양한 벽화가 그려졌다. 3구간: 허영만 화백 거리, 7구간: 이순신 장군 일대기, 8구간: 여수 10경이 대표적이다. 무엇보다 3구간: 허영만 화백 거리가 눈에 띈다. 여수 출신 만화가 허영만 화백의 <꼴>, <식객>, <타짜>, <날아라 슈퍼보드> 등 허영만 만화의 연대기를 감상할 수 있다.

좁은 골목을 여행하는 재미, 여수의 역사와 가치를 나타낸 벽화, 오션뷰 카페에서의 커피 한 잔으로 여수 여행이 더욱 풍부해진다.

오동도
겨울부터 이른 봄까지 수천 그루의 동백나무가 붉게 빛나는 섬이다. 오동도까지는 오동도 공영주차장에서 약 20분간 걷거나 유료 동백열차를 타고 1분 만에 도착하는 두 가지 방법이 있다. 노약자가 아니라면 걸어서 오동도에 입성하길 추천한다. 잔잔한 여수 바다와 방파제에서 바라보는 여수 시내의 모습이 절경이다.

음악분수대가 있는 중앙광장을 지나 맨발공원으로 올라가면 동백나무가 한창이다. 금방이라도 터질 것 같은 꽃망울도 가지마다 가득하다. 방향을 왼쪽으로 틀면 깎아지른 갯바위가, 오른쪽으로 틀면 거대한 남근목이 방문객을 반긴다.

발걸음을 정상으로 향하면 오동도 등대다. 등대 맨 위층엔 오동도 전체를 조망하는 전망대가 있고 1층엔 오동도와 이순신 장군의 역사를 기념하는 기념관이 있다. 거북선을 직접 운전해보는 체험도 갖춰 아이들에게 인기다.

섬 전체를 돌아보는 데 약 1시간이 걸리며 오동도 등대 근처에 작은 카페가 있어 여유롭게 머무는 것을 추천한다.

꿈뜨락몰
여수 전통시장의 유휴 공간을 활용해 다양한 아이템의 점포가 들어섰다. 원주 미로 예술시장이나 전주 청년몰처럼 규모가 크지 않지만 빈티지한 인테리어를 갖춰 여수 필수 여행지로 떠올랐다.

꿈뜨락몰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바른생활’이다. 이곳은 ‘추억을 소환해준다’는 모토 아래 앤티크한 소품과 먹거리를 전시·판매한다. 1980년대를 연상시키는 외관, 그때 그 시절 수동 타자기, 스트리트 파이터가 내장된 오락기, 엄마 아빠의 교복이었던 세라복은 물론 추억의 과자와 소품이 즐비하다. 이외에도 여수의 아기자기한 기념품을 모은 ‘여행가게’, 흑백사진관 ‘스튜디오 램프’, 여수의 향기를 담은 캔들 숍 ‘엣블룸’ 등 여수에서만 만날 수 있는 이색 가게가 많다.

먹거리도 넘친다. 쑥 아이스크림을 판매하는 ‘여수-愛카페’, 문어라면 맛집 ‘문어쌀롱’, TV 프로그램 <백종원의 골목식당>에 등장했던 ‘꼬치는 맛’과 ‘PS’ 등이 방문객의 입맛을 돋운다.

하멜전시관
네덜란드인 헨드릭 하멜이 항해 중 태풍을 만나 제주에 표착한 후 여수에서 3년 6개월을 보낸 삶과 흔적을 모았다. 총 2층 규모의 전시관으로 하멜이 조선에 머물렀던 13년간의 기록도 자세히 보여준다.

전시관은 총 네 개다. 1전시실은 회상이라는 주제로 항해 전 하멜의 일생을, 2전시실은 귀환이라는 주제로 하멜이 조선에 온 계기를 보여준다. 메인은 3전시실이다. 하멜의 일대기를 순서에 따라 상세히 기록했다. 제주 표착, 훈련도감에서의 군인 생활, 강진 유배, 여수 유배와 탈출 등을 이야기한다. 마지막 4전시실은 하멜의 눈으로 본 여수의 비전을 제시한다.

하멜의 고향인 네덜란드 호르큼시가 2007년 기증한 하멜 동상과 하멜 기념사업으로 2004년 건립된 하멜 등대도 볼거리다.

여수당
인스타그램에 종종 등장하는 여수당의 수제 바게트 버거가 인기다. 바삭한 바게트를 반으로 툭 잘라 속을 파내고 안에 고명을 넣었다. 고기, 양배추 등 갖가지 고명을 푸짐하게 넣고 데리야키 소스, 겨자 소스 등 특제 소스를 넣어 초딩 입맛을 실현했다. 게다가 4천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으로 여수 젊은이와 여행객을 사로잡았다.

뭐니뭐니해도 여수당의 히트 아이템은 해풍 쑥 아이스크림이다. 쑥 향이 진하면서도 극강의 비주얼을 자랑해 사계절 내내 인기 만점이다. 달달하면서도 쌉쌀한 쑥 향이 조화로워 남녀노소 누구나 사랑하는 맛!

테이크아웃은 물론 같은 건물 2층에 넓은 실내 좌석을 갖춰 휴식과 식사를 원하는 여행자에게 안성맞춤이다.

사진제공 라테라스리조트
사진제공 라테라스리조트

라테라스 리조트
여수 바다를 품은 라테라스는 돌산도에 위치한 프리미엄 풀빌라 리조트다. 2016년부터 매년 색다른 모습으로 증축해 여수 인기 리조트로 급부상했다. ‘2019 데일리 트루어워즈’ 부티크 펜션·풀빌라 부문에서 2위를 차지한 만큼 오션뷰와 풀빌라 객실이 호평을 받는다.

다양한 객실 중 단연 눈에 띄는 것은 인도네시아 발리 풀빌라를 벤치마킹한 짐바란 비치 빌라다. 개인 수영장과 테라스는 물론 전면이 유리로 설계돼 오션뷰 감상에 최적화됐다.

두 개의 인피니트 풀도 인상적이다. 정면에 여수 바다를 후면에 소나무 숲을 감상할 수 있는 인피니트 풀이 라테라스 리조트의 핵심이다. 이외에도 여덟 개의 노천 스파, 온수 테라피, 히노끼 사우나 시설을 제공하며 밤에는 온수 풀이 제공돼 낭만적인 문라이트 스위밍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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