텀블러 이니셜 각인, 친환경 홀더 만들기 등 다양한 이벤트 진행
친환경 아웃도어 브랜드 파타고니아를 전개하는 파타고니아코리아(지사장 최우혁)는 지난 12월 5일 서울 청담동 파타고니아코리아 본사에서 일회용 플라스틱을 줄이기 위한 환경 캠페인 ‘SUTT(Single Use Think Twice) 시즌2’ 론칭 파티를 열었다.
이번 론칭 파티에서는 파타고니아 텀블러 이니셜 각인, 파타고니아 플리스 재킷인 레트로X의 자투리 천을 활용한 컵 홀더 만들기 등 친환경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친환경 아웃도어 라이프스타일을 선도하는 배우 이천희, 전혜진, 김기방 등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SUTT 시즌2 캠페인은 1차 캠페인에 이어 일회용 플라스틱 쓰레기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쓰레기 줄이기 활동을 권장하기 위해 기획됐다. 파타고니아코리아는 환경 보호를 적극적으로 실천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영상 콘텐츠를 공개할 뿐만 아니라 개개인이 일회용 플라스틱 줄이기 노하우를 SNS에 소개하고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릴레이 포스팅 등 다양한 방식으로 친환경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참여 포스팅 1건당 1천원씩 풀뿌리 환경단체인 여성환경연대에 기부할 계획이다.
SUTT 시즌2 론칭을 기념해 한국을 방문한 파타고니아 아시아 총괄 이사인 브레멘 슈멜츠Bremen Schmeltz는 “파타고니아 매장이 아닌 새로 확장한 파타고니아코리아 본사에서 론칭 파티를 진행해 뜻깊다”며 “SUTT 시즌2 캠페인의 성공적인 론칭을 축하한다”고 전했다.
파타고니아코리아 마케팅팀 김재하 부장은 “SUTT 시즌2를 통해 소비자들의 목소리로 환경 보호에 대한 연대 의식을 부여하고 동참을 끌어낼 목적”이라며 “파타고니아코리아는 일회용 플라스틱 줄이기 문화가 생활 습관으로 자리잡고, 플라스틱 제로 시대를 열 수 있도록 계속해서 목소리를 높일 예정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