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지(월간 아웃도어, 아웃도어뉴스) 조혜원 기자(사원)가 지난 10월 14일 신간 <국내 유랑기>(부제: 여행 작가가 직접 들려주는 200% 리얼 생존기)를 출간했다.

이 책은 만화가 백원달과 본지 조혜원 기자의 합작으로 국내 유랑기를 생생하게 담았다. 가거도, 제주도, 경주, 화천, 순창 등 다양한 지역의 에피소드를 풍성하게 전달함은 물론 각 단락에 수록된 여행 작가 ‘개미’(본지 조혜원 기자)의 칼럼을 통해 여행 작가로서의 삶과 경험을 선명하게 전한다.

겉보기엔 자유롭지만 알고 보면 전쟁터 같은 삶을 사는 여행 작가 개미와 그녀의 여행을 기록하는 여행 만화가 백원달의 고달프면서도 아름다운 여행 이야기. 여행 중 만난 많은 사람, 딸의 시선으로 담아낸 어머니의 여행 이야기 등 잔잔하면서도 따뜻한 스토리가 올겨울 추위를 녹일 예정이다.

한편, 신간 <국내 유랑기>(출판사 231 프로젝트)의 북 토크는 11월 1일 7시 20분부터 9시까지 서울 마포구 카페 창비 지하 1층에서 진행된다.

박신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