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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학위키] 물의 역할과 섭취 가이드
[잡학위키] 물의 역할과 섭취 가이드
  • 박신영 기자
  • 승인 2019.05.26 07: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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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내 수분이 부족하면

등줄기를 타고 땀이 흐르자 시도 때도 없이 물이 먹힌다. 지난달 보다 세 배 이상 물 섭취가 늘었다. 일부러 물을 마시려고 노력하지 않는데도 물을 찾는 걸 보니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됐나 보다. 여름에 갈증이 심해지는 원인은 무엇일까.

몸속 장기는 생명을 유지하기 위해 많은 운동을 하는 동시에 불순물을 배출한다. 불순물이 몸 밖으로 빠져나가지 않고 몸에 축적되면 신진대사에 악영향을 미치는데, 이때 불순물을 체외로 방출하는 것이 물이다.

물은 혈액, 심장, 간, 근육, 세포 등 신체 조직의 60~70%를 차지한다. 일반적으로 체내 수분이 1~2% 부족하면 심한 갈증을 느끼고, 5% 부족하면 혼수상태에 빠진다. 10% 이상 부족하면 심근 경색과 심장마비가 일어날 수 있다. 체내 수분이 50% 이하로 떨어지면 죽음에 이른다.

체내에 적정량의 수분을 유지해야 한다. 보통 성인이 하루에 흘리는 땀은 600~700mL, 소변 배출량은 0.7~3L다. 이외에도 대변, 호흡, 대사활동 등 하루에 배출하는 수분은 총 2.8~3.5L다. 따라서 최소 3L 이상의 수분을 매일 섭취해야 안정적인 신진대사를 유지할 수 있다. 매일 먹는 식사를 통해 수분 20%가 충족되는 것을 제외하고 세계보건기구가 권장하는 하루 물 섭취량은 1.5~2L다. 200mL 기준 8컵 정도다.

한 번에 많은 양의 물을 마시는 것은 좋지 않다. 기상 직후, 식후 30분 뒤, 일하는 중, 잠들기 전, 운동 후 등 틈틈이, 천천히 마시는 것이 좋다. 무엇보다 아침 공복에 물 한 컵 마시는 것을 추천한다. 수면 중 부족해진 수분을 보충하고, 변비를 예방하는 데 도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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