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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와 핀란드는 처음이지?
어서와 핀란드는 처음이지?
  • 김경선 부장 | 자료제공 핀란드관광청
  • 승인 2019.04.01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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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란드 눅시오공원&퀼매피흘라야 등대

핀란드에서 꿈꾸던 힐링 여행을
핀란드는 자연의 아름다움을 오롯이 누릴 수 있는 북유럽 국가다. 핀란드어로 핀란드는 ‘수오미Suomi’라고 하는데, 호수의 나라라는 뜻이다. 국토의 75%가 숲으로 덮여 있으며 18만개가 넘는 호수가 있다. 전세계적으로 인기 있는 캐릭터 무민과 산타클로스의 고향이자, 북유럽 디자인을 대표하는 브랜드 마리메꼬Marimekko, 이딸라Iittala의 본고장으로도 유명하다.

한국과 비교해 인구는 10분의 1 수준이지만, 면적은 3배에 달한다. 핀란드의 복지 정책과 교육 제도는 세계적으로 그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으며, 지난해 유엔 산하 자문기구에서 공개한 ‘2018 세계행복보고서’에서 행복지수 1위를 차지했다. 건강, 사회적 지원, 선택의 자유 등을 모두 고려한 평가다.

핀란드의 국영 항공사 핀에어는 한국에서 핀란드의 수도 헬싱키를 직항으로 연결하며 인천에서 헬싱키까지 9시간 30분이 소요된다. 핀란드가 아시아에서 가장 가까운 유럽으로 불리는 이유다. 현재 인천-헬싱키 구간은 주 7회 운항중이다.

공식 화폐는 유로다. 핀란드의 시간이 한국보다 7시간 느리며, 서머타임이 적용되는 3월 말부터 10월 말까지는 시차가 6시간이다. 짧은 여름과 긴 겨울을 보내는 핀란드는 5월부터 8월까지 백야현상이 발생하는데 매일 최대 19시간 동안 해가 지지 않는다. 관광 목적으로 핀란드를 방문하는 경우, 90일까지 비자 없이 체류할 수 있다.

눅시오 국립공원
자연과 함께하는 삶을 추구하는 핀란드 사람들은 깨끗한 자연 속 휴식이 일상이다. 작년 한 해만 300만여 명이 국립공원을 찾았다. 그 중 눅시오 국립공원Nuuksio National Park은 헬싱키 시내에서 멀지 않은 에스포Espoo에 위치해 먼 거리를 가지 않고도 도시에서 벗어나 초록빛 숲, 차가운 호수, 선선한 바람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핀란드의 야생 베리와 버섯은 누구든지 자유롭게 채취할 수 있다. 핀란드에서는 ‘만인의 권리’를 존중하는데, 이는 광활한 숲과 호수로 이루어진 자연환경에서 소유주의 허가 없이도 자유로이 다닐 수 있는 권리를 말한다. 눅시오 국립공원에서도 마찬가지다. 주말에 공원을 찾은 가족들은 지천에 널린 베리와 버섯을 채취하고 챙겨 온 소시지 등과 조리해 먹으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낸다. 여름 햇살 아래 청정한 호수에서의 수영이 상쾌함을 더한다.

눅시오 국립공원의 겨울은 또 다른 매력이 있다. 스키, 스노슈잉Snowshoeing 등 겨울 레저 스포츠가 다양하다. 트레킹도 각기 다른 난이도의 트레일이 마련되어 취향과 일정에 맞는 경로를 미리 찾아보고 가는 것이 좋다. 가이드와 함께하는 투어를 신청하면 공원 내 사우나 체험, 오두막에서의 하룻밤 등 보다 다채로운 경험을 할 수 있다. 핀란드 국립공원관리공단 사이트(www.nationalparks.fi/en/nuuksionp)

퀼매피흘라야 등대
퀼매피흘라야Kylmäpihlaja는 항구도시 라우마Rauma의 등대섬이다. 1953년 완공된 등대는 2000년부터 호텔로 운영됐는데, 등대 건물 내 15개의 객실이 모두 바다를 바라보고 있어 숨 막히게 아름다운 비경을 선사한다. 등대의 유일한 식당은 먼 곳에서 미식가들이 찾아올 정도로 인기가 있다. 신선한 해산물 요리와 핀란드식 디저트를 선보인다.

핀란드의 자연 속에 온전히 녹아들고 싶은 여행자에게 퀼매피흘라야는 최적의 여행지다. 보트니아 해양국립공원에 속해 있는 퀼매피흘라야에는 야생 딸기, 형형색색의 야생화를 포함해 160종 이상의 식물이 서식하고 있으며, 핀란드의 다른 곳에서 보기 힘든 주황빛 산자나무 열매를 쉽게 찾아볼 수 있다. 200종에 가까운 새가 오고 가는 지역이기도 하다. 등대 9층에 위치한 전망대에서는 이 모든 것을 한 눈에 담을 수 있다.

섬에는 바비큐 시설, 캠핑장, 럭셔리 스위트 등도 마련되어 있다. 숙박비는 109유로(약 14만 원)부터 시작하며 여기에는 조식과 사우나 이용이 포함된다. 6월부터 9월까지 포로홀마 캠핑장(Poroholma Camping)에서 출발해 섬으로 향하는 배가 매일 운행된다. 겨울에는 호텔을 운영하지 않는다. 객실 예약 사이트(http://www.kylmapihlaja.com/english.ph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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