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에서 즐기는 유럽 정원풍 디저트카페
몸에 좋으면서도 맛있는 케이크가 세상에 있을까? 허밍벨라의 디저트가 그렇다. 한 번 더 손이 가더라도 몸에 좋은 우유버터, 동물성 생크림, 마스코바도를 사용해 디저트를 만든다. 계절과일을 사용해 시즌별로 신메뉴를 선보여 언제 가도 새롭다. 게다가 디저트 하나하나 먹기 아까울 만큼 예뻐서 쇼케이스 앞에서 한참을 고민하게 된다.
디저트와 함께 곁들이는 음료도 정성이 듬뿍 담긴다. 달달한 디저트와 어울리는 상큼한 아이스티는 생으로 갈아 넣은 과일즙 위에 차갑게 우려낸 티를 부어내 오묘한 빛을 띤다.
허밍벨라로 가는 계단을 오르면 번잡한 홍대거리 한복판에서 갑자기 유럽 어느 부유한 가정집에 온 듯하다. 넓은 나무데크 야외자리는 오후 햇살을 만끽하기 좋고, 반짝이는 샹들리에가 맞이하는 실내도 멋들어지면서 편안한 분위기가 흐른다. 1호점과 2호점 모두 홍대입구역 근처에 있다. 디저트 메뉴는 같지만 2호점은 호텔 1층에 자리해 특별히 브런치 메뉴를 선보인다.
<허밍벨라>
1호점
서울 마포구 독막로7길 57
02-324-7050
일~목 11:00~24:00, 금~토 11:00~25:00
2호점
서울 마포구 양화로 86
02-324-7172
11:30~22:00
가격
슈프리즈 케이크 6500원, 바나나쉬폰 케이크 6500원, 아메리카노 5천원, 히비스커스 자몽아이스티 6500원
저작권자 © 아웃도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