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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정겨운 온천마을, 다케오
일본의 정겨운 온천마을, 다케오
  • 김경선 부장 | 자료제공 여행박사
  • 승인 2019.02.20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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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슈 사가현 서쪽의 다케오는 온천의 역사가 1300년이 넘을 정도로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온천마을이다. 본래 명칭은 츠카사키(柄崎) 온천이었는데, 미야모토 무사시, 다테 마사무네 등 명장들이 다녀간 후 ‘다케오(武雄, 굳세고 용감한 사나이)’ 온천으로 불리기 시작했다.

사진제공 치쿠린테이
사진제공 치쿠린테이

이곳은 예부터 전해지는 온천 마을의 정취가 그대로 남아 있어 찾는 이들의 마음을 평온하게 만들어 준다. 입구부터 남다르다. 다케오의 상징으로 알려진 거대한 주홍빛 로몬(樓門, 누각)을 만날 수 있는데, 이 웅장한 로몬을 지나면, 온천을 즐길 수 있는 3개의 대중탕과 3개의 가족탕이 나온다. 효능에 따라 원하는 탕을 즐기면 된다.

사진제공 치쿠린테이
사진제공 치쿠린테이

사진제공 치쿠린테이
사진제공 치쿠린테이

다케오 온천의 수질은 약알칼리성 단순천으로 보온성이 높아 매끄러운 피부를 만들어주는 효과가 있다. 무색, 무취이며 촉감이 좋다. 우레시노 온천과 마찬가지로 미인 온천으로 유명하여 여성들에게 인기가 많다. 온천욕을 하고 시내의 도서관을 들르는 것이 단골 코스인 마냥 다케오 시립도서관이 명물로 손꼽힌다. 밤이면 로몬과 시립도서관 등 시내 명소 곳곳에 조명을 켜 더욱 운치 있다.

사진제공 치쿠린테이
사진제공 치쿠린테이

▷추천 료칸&호텔
다케오 온천마을의 정서가 감도는 온천 거리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 예부터 신성한 산으로 여겨지던 미후네(御船)산이 있다. 치쿠린테이는 그 미후네산의 품에 안긴 조용한 료칸이다. 무려 15만 평의 어마어마한 부지에 단 11실의 객실만이 설계됐으며, 전 객실에는 개별 온천탕이 있다. 일본 로열패밀리가 선택할 정도로 규슈 최고의 료칸으로 손꼽힌다. 흐르는 온천물의 향, 나무와 돌의 향, 계절의 향을 만끽하며 대숲이 소곤거리는 노천탕을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사진제공 치쿠린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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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치쿠린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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