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럭셔리 드라이 에이징 스테이크 하우스 5선
럭셔리 드라이 에이징 스테이크 하우스 5선
  • 이지혜 기자 | 정영찬 사진기자
  • 승인 2018.11.12 09: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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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프강, 볼트, BLT, 하얏트 서울, 구 스테이크

적당히 밝은 조명과 깨끗한 테이블, 딸그락 거리는 정갈한 식기와 와인잔. 스테이크 하우스의 전형적인 풍경이다. 스테이크 중에서도 일정한 온도와 습도, 통풍이 유지되는 곳에서 2~4주간 노출 시켜두는 건식 숙성 법인 드라이 에이징은 스테이크의 새로운 혁명을 불러왔다. 국내 드라이 에이징 스테이크하우스의 대표적인 곳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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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한 가득 퍼지는 풍미

울프강 스테이크 하우스

미국의 전통 있는 스테이크 하우스에서 40년간 근무한 울프강 즈워너가 설립한 스테이크 하우스다. 미국 내 3%만 해당하는 USDA 프라임 등급 블랙 앵거스 품종으로 항공으로 모셔오는 귀한 고기다. 이후 28일간 숙성하고 식탁으로 오는데, 안심과 등심을 함께 즐길 수 있는 포터 하우스가 대표 메뉴다. 뼈와 함께 조리되는 동안 베어 나오는 풍미가 맛을 더욱 진하고 깊게 만든다. 뼈의 덩어리가 크고 안심의 양도 많아 1kg이면 3~4인이 즐기기에 충분하다.

럭셔리한 홀 공간과 프라이빗한 룸이 있어 취향대로 즐길 수 있고, 품격 있는 웨이터들의 최고급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특히 홀 인테리어는 스테이크의 시즈닝 소리 울림까지 고려할 정도로 신경 쓴 부분.

특제 베이컨과 새우살이 어우러진 프레시한 울프강 샐러드와 버터에 시금치를 넣고 질척하게 졸인 크림 스피니치와 스테이크와 함께 먹을 때 일품인 매쉬 포테이토도 인기 메뉴다. 한국 울프강에서만 즐길 수 있는 브로일드 에이지드 김치도 특별하다.

서울 강남구 선릉로152길 21

02-556-8700

11:00~23:00 (연중 무휴)

포터하우스 스테이크 100g 2만3천원, 런치 코스 메뉴 2인 9만9천원, 브로일드 에이지드 김치 1만2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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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연속 미쉘린이 선택한

볼트 스테이크 하우스

스테이크의 본고장 미국이 인정한 국내 로컬 브랜드 볼트 스테이크 하우스. 뉴욕의 ‘피터 루거 스테이크하우스’와 동일한 드라이 에이징 장비와 비법을 사용하고 있다. 항공 수입된 소고리를 직접 28일동안 드라이 에이징 한다. 국내 드라이 에이징 스테이크 시장의 문을 연 스테이크 하우스로 유명하다.

미쉐린 가이드 서울 2017년에 이어 2018, 2019년에도 선정되며 국내 유일 3년 연속 선정 레스토랑으로 명성을 떨치는 중. 드라이 에이징하며 향상된 풍미와 부드러운 육질을 고수하는 포터 하우스가 대표 메뉴다. 또 신선한 척록 쇠고기 패티를 굵은 입자로 갈아 두툼하게 끼운 볼트 버거가 인기 메뉴.

외에도 드라이 에이징 소고기 튀김과 그릴에 구운 시그니처 베이컨과 토마토 등을 올린 베이컨 플레이트도 유명하다. 샐러드와 포터 하우스 스테이크, 사이드 메뉴와 후식을 한번에 즐길 수 있는 세트 메뉴도 추천한다.

서울 강남구 압구정로72길 22

02-544-9235

12:00~23:00(브레이크타임 15:00~18:00)

포터 하우스 100g 2만6천원, 2인 세트 메뉴 20만원, 볼트 버거 1만8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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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식 골목 ‘322 소월로’의 별

스테이크 하우스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에 위치한 미식 골목, 322 소월로. 일식과 양식, 한식 등 다양한 레스토랑이 길을 연상시키듯 줄줄이 이어진다. 셰프와 직접 이야기하며 캐주얼한 식사를 즐길 수 있는 콘셉트의 소월로에서 가장 유명한 스테이크 하우스. 이곳에서도 풍미 가득한 드라이 에이징 스테이크를 맛볼 수 있다. 서울 도심을 한 눈에 담을 수 있는 멋진 뷰는 덤.

미국산 소고기로 만든 토마호크는 21일간 온도와 통풍을 민감하게 고려해 저온 숙성한다. 이 과정에서 수분이 빠지고 육향이 증가, 자연 효소로 연육 작용이 발생해 부드러운 식감을 가진다. 이곳에선 특히 국내에서 유일하게 ‘피라’오븐으로 요리하는데, 약 400도 이상의 고열로 구워 겉은 바삭하고 육즙은 도망가지 않고 갇힌다. 참숯의 은은한 향도 베인다.

여유로운 주말에 즐기는 선데이 브런치는 가성비와 맛까지 다 잡은 특별한 메뉴. 일곱 가지 코스를 한 번에 즐길 수 있어 추천한다.

서울 용산구 소월로 322 그랜드 하얏트 서울

02-799-8273

12:00~22:00 (브레이크 타임 14:30~18:00)

토마호크 900g 18만원, 선데이 브런치 8만9천원, 뉴잉글랜드 클램 차우더 1만8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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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스테이크 하우스의 명가

BLT 스테이크

BLT 스테이크는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의 스테이크 레스토랑이자 국내 대표 드라이 에이징 스테이크 하우스로 손꼽히는 곳이다. 흥인지문과 청계천을 감상할 수 있는 호텔 2층에 자리했다. 뉴욕에서 시작된 스테이크 하우스 브랜드로 홍콩에 이어 두 번째 인터내셔널 지점으로 TV프로그램을 통해 유명해지기도 했다.

미국산 채끝을 4주간 드라이 에이징 해 부드럽고 풍부하다. 허브로 밑간 하고 트러플, 라즈베리, 블랙갈릭 등 다섯 가지 소금으로 다른 맛을 느낄 수 있다. 이곳의 시그니처 메뉴는 튜나 타르타르다. 아보카도와 참치, 드라이 샬롯, 라임 등으로 맛을 내 상큼하게 입 안에서 녹는다. 맥주를 넣어 만든 반죽으로 튀긴 어니언 링도 인기 메뉴.

스테이크를 포함하고 메인, 사이드, 디저트를 함께 맛볼 수 있는 비즈니스 런치 코스가 고객들에게 큰 인기다.

서울 종로구 청계천로 279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

02-2276-3330

12:00~22:00 (브레이크 타임 14:30~18:00)

미국산 소고기 프라임 드라이 에이지드 뉴욕 채끝 등심 420g 13만 5천원, 튜나 타르타르 2만9천원, 평일 비즈니스 런치 코스 4만9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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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드라이 에이징

구 스테이크 528

신사동 가로수길 인근에 자리한 구 스테이크는 2009년 국내 최초로 자체 매장에서 숙성고를 마련한 드라이 에이징 스테이크 하우스로 유명하다. 드라이 에이징을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모를 수 없는 곳.

도축 후 진공상태의 냉장육은 까다로운 예상 수요와 공급에 맞춰 최소 2주에서 최대 5주까지 부위의 특성에 따라 다르게 숙성시킨다. 영상 1~2도, 습도 70%의 예민한 조건에서 숙성 건조한 고기만 식탁에 오를 수 있다.

각 부위별 특성과 숙성, 굽기까지 연구한 노력이 담긴 곳. 특히 방문 수를 예측해 당일 판매를 기본으로 하고 최대 3일의 유통기한을 넘지 않는다.

서울 강남구 압구정로 108

02-511-0917

월~토 18:00~24:00, 일요일 17:00~23:00

포터 하우스 스테이크 100g 3만3천원, 시저 샐러드 1만8천원, 프렌치 어니언 스프 1만6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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