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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감성의 노르딕 아일랜드 nordicisland로컬 브랜드 탐방 3
  • 박신영 기자 | 정영찬 사진기자
  • 승인 2017.11.11 06:59
  • 호수 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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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담요를 덮고 커피 한 잔 마시고픈 겨울이 왔다. 북유럽풍 패턴의 두툼한 방한 제품을 만드는 노르딕 아일랜드와 겨울을 만끽하자.

노르딕 아일랜드 김준석 대표와 상품

차가운 바람이 소매 속으로 들어올 때쯤 ㈜께끼의 패션 잡화 브랜드 <노르딕 아일랜드> 김준석 대표를 만났다. 김준석 대표는 수수께끼 같은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는 디자인 회사라는 의미에서 이름을 께끼라고 지었고 2012년 겨울부터 <노르딕 아일랜드>를 이끌었다.

노르딕 아일랜드는 1970년대 히피 패턴의 여름용 소품과 북유럽 패턴의 겨울용 소품을 다루는 브랜드다. 감성 캠핑용 소품과 독특한 디자인의 방한 제품을 주로 생산해 20~30대 젊은 층에게 사랑받고 있다.

노르딕 아일랜드의 대표상품인 마스크

노르딕 아일랜드의 대표 상품은 마스크다. 히피풍 디자인의 두툼한 방한용 마스크는 사업 초창기부터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다. 노르딕 아일랜드가 첫 상품으로 마스크를 선택한 데는 특별한 이유가 있다. 김준석 대표는 스쿠터 마니아 시절 마스크의 필요성을 깨닫고 컬러 마스크를 만들었다. 당시 팬시 디자이너에서 프리랜서 일러스트레이터로 이직한 상황이었기 때문에 회사를 설립할 생각은 없었다. 그러나 컬러 마스크가 하나둘 입소문을 타기 시작했고, 어느새 노르딕 아일랜드가 탄생했다.

노르딕 아일랜드 멀티백

캠핑 소품을 주요 상품으로 선택한 이유는 그의 어린 시절에서 찾을 수 있다. 김 대표는 초등학교 5학년 때부터 동네 형들과 캠핑을 다녔다. 서점에서 캠핑 관련 안내서인 <모험도감>을 읽고 떠난 것이 시작이다. 어릴 적부터 익숙해진 캠핑 문화가 그를 캠핑 소품 제작자로 키웠다. 그는 “지금은 2살배기 쌍둥이 아빠로 캠핑을 갈 틈이 없지만 2,3년 뒤에는 아이들과 캠핑을 시작할 것”이라고 캠핑에 대해 애정을 드러냈다.

노르딕 아일랜드 블랑또

노르딕 아일랜드는 편집숍이 아니다. 모든 제품은 자사의 디자이너에게서 나온다. 제품을 직접 디자인하는 것이 그의 경영철학이기 때문이다. 누군가의 제품을 중간 유통하는 일은 톡톡 튀는 아이디어 뱅크인 그를 만족시키지 못했다. 그는 사람들이 좋아하는 것을 더 좋은 제품으로 업그레이드시키기 위해 항상 고민한다. 출시 예정인 블랑또가 그렇다. 망토에 후드를 달면 어떨까 하는 생각에 블랑또를 디자인했다.

노르딕 아일랜드 롤매트

얼마 전 대만과 중국에서 발주 신청이 들어왔다. 이제 해외 시장에서도 노르딕 아일랜드의 제품이 팔려나간다. 점점 더 확장하고 있는 ‘노르딕 아일랜드’를 바라보며 뿌듯해하는 그에게 앞으로의 계획에 관해 물었다.

“항상 상황에 맞게 변화하려고 해요. 2013년도 캠핑 붐 시절, 주문이 물밀 듯이 밀려와 공장을 돌렸죠. 그런데 2015년 메르스가 터지고 캠핑 시장이 무너졌어요. 계속 캠핑이 인기라고 생각해서 물건을 대량생산 했는데 사업이 위기를 맞았죠. 결국, 계획적인 것이 실이 됐어요. 그때부터 추상적으로 살려고 노력해요. 소소하게 꾸준히 만들다 보면 사람들이 알아줄 거라 믿어요.”

홈페이지 www.nordicisland.com
주요 품목 마스크,캠핑 소품
㈜께끼 브랜드 노르딕아일랜드, 마스키시, 쿠터보이

박신영 기자  shin025@outdoo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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