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결한 편의시설, 수려한 자연경관 어우러져 인기
치악산국립공원 구룡자동차야영장과 금대야영장이 내달 1일 개장한다. 구룡·금대야영장은 동절기 급수 및 시설 동파 예방을 위해 운영이 중단됐었다.
금대에코힐링캠핑장 |
텐트 62동, 카라반 5동 규모의 구룡자동차야영장은 인근에 구룡사와 금강소나무숲길이 위치해 있어 국립공원 내에서 생태체험을 즐기려는 가족 단위의 탐방객이 주로 찾고 있으며, 46동 규모의 금대에코힐링캠핑장은 2014년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대한민국 경관대상’ 우수상, 같은 해 원주지방환경청이 주관한 ‘친환경 캠핑장’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수려한 자연경관으로 인기가 높다. 특히 주차장과 캠프사이트가 완전히 분리됐으며, 각 사이트마다 측백나무 울타리를 조성해 아늑하고 편안한 휴식공간을 보장하는 것이 장점이다.
한혁 치악산국립공원사무소 행정과장은 “구룡·금대야영장은 치악산의 자랑이자 원주의 명소”라며, “소방, 전기, 수질 등 개장 전 철저한 시설점검을 마친 상태로 쾌적하고 안전한 야영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구룡·금대야영장은 인터넷 사전예약제(http://reservation.knps.or.kr)로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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