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청소년 오지탐사대 이야기 담은 ‘오지멘터리 2016’ 출간
한국청소년 오지탐사대 이야기 담은 ‘오지멘터리 2016’ 출간
  • 이주희 기자
  • 승인 2016.11.15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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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기발랄 청춘들의 좌충우돌 세계 산악오지 탐사 이야기
글 사진 2016 한국청소년 오지탐사대/소비자가격 1만7,000원/사단법인 대한산악협회 펴냄

2016 한국청소년 오지탐사대의 이야기를 담은 책, ‘오지멘터리 2016’이 출간됐다. 이번 책은 총 50명, 4개의 탐사대가 미국 P.C.T(Pacific Crest Trail), 페루 안데스, 인도 히말라야, 키르기스스탄 천산산맥을 탐사한 여정들을 다루고 있다. 재기발랄한 청춘들이 세계 산악오지에서 좌충우돌하며 보고 느낀 모든 것이 생생하게 담겨 있다.

한국청소년 오지탐사대는 대한산악협회가 주최하고 코오롱스포츠가 후원하는 청소년 아웃도어 프로그램이다. 2001년 처음 시행해 올해까지 15년간 전 세계 30여 개국 75곳의 산악오지에 1,000여 명의 청소년들을 파견했다.

체력테스트, 면접, 아웃도어 리더십 테스트 등을 거쳐 최종 선발된 대원들은 약 두 달간 국내에서 훈련을 한 뒤 7월 중순부터 8월 초순까지 전 세계 산악오지로 떠나게 된다. 탐사를 다녀온 후에는 해당 국가와 탐사대상지에 대한 역사·지리·문화 등을 망라한 종합보고서를 발간한다. 2001년 ‘안데스에서 아틀라스까지’를 출간한 이후 매년 ‘한국청소년 오지탐사대 보고서’를 발간해왔는데, 올해부터는 ‘오지멘터리(오지+다큐멘터리)’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출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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