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승 ‘2017 리인벤트 더 화승’ 성료
화승 ‘2017 리인벤트 더 화승’ 성료
  • 류정민 기자
  • 승인 2016.11.11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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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까프, 케이스위스, 머렐 등 선보여…배드민턴, 트레일러닝 등 라인업 확대

㈜화승(대표 신상운)이 전개하는 브랜드 르까프(LECAF), 케이스위스(K-SWISS), 머렐(MERRELL)은 지난 10일 서울 청담동에 위치한 드레스가든에서 ‘2017 S/S Re:Invent the HWASEUNG’ 브랜드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2017 리인벤트 더 화승(2017 Re:Invent the HWASEUNG)’ 브랜드 쇼케이스에서 미니 패션쇼가 시작되고 있다.
배드민턴, 탁구 등 인코트(In-Court) 시장에 진입한 르까프.

르까프 모델 이서진, 머렐 모델 김우빈을 비롯해 에이핑크, 인피니트 성종, 황보, 박경림, 박슬기, 우지원 등 다수의 셀럽이 참여한 가운데 브랜드별 패션쇼를 통해 2017년 S/S 주력 제품 라인업을 공개했다.

르까프 및 케이스위스는 지난 10월 2017 S/S 헤라서울패션위크에서 패션 디자이너와의 협업을 통한 콜라보 패션쇼 무대를 연출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화승은 애슬레저 및 라이프스타일 트렌드의 영향으로 스포츠, 아웃도어, 패션의 경계가 허물어지고 있는 가운데 기존 30~40대에서 20~30대를 주 타깃층으로 연령대를 낮춰 디자인 요소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패션쇼에 앞서 인사말을 하고 있는 화승 신상운 대표.

또한 스포츠 및 아웃도어 활동을 직접 체험하는 소비층들이 많아짐에 따라 브랜드 별로 배드민턴, 테니스, 트레일러닝 등 각 라인에 맞는 제품 론칭 및 라인업 확대와 함께 각각의 카테고리를 선점해 정체성을 강화할 예정이다.

신상운 대표는 "스포츠 시장의 경쟁이 점차 심화되고, 아웃도어 시장의 정체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위기를 재도약의 기회로 삼고자 2017년을 ‘변화의 해’로 선포, 새로운 행보에 박차를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르까프, 케이스위스, 머렐 각 브랜드가 배드민턴, 테니스, 트레일러닝 시장을 선도하며 명확한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통해 한 차원 높은 브랜드 가치를 소비자들과 공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테니스 라인 제품이 전시된 케이스위스 디스플레이 존.
쇼케이스 무대를 관람 중인 박경림과 인피니트 성종.
르까프, 케이스위스, 머렐 각 브랜드의 프레젠테이션 이후 진행된 쇼케이스에서 모델들이 피날레를 장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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